"심심해..."
찾아간 곳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스타벅스.
강아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하천변 다리 밑에 왔다.
한 손에는 커피를, 시선은 개울을, 졸졸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면서
햇빛을 등지기 위해 개울을 건넜다.
횡단보도를 건너길 기다리는 중에 그늘에서,
하늘 배경이 참으로 멋지다.
그리곤, 호수공원에 와서 연 날리기를 했고, 바람 한 번에 하늘 높이 날아오르더니 쎈 바람과 나무에 실이 걸려 결국 추락했다. 호수에 빠져버린 후 한참을 실랑이 했다. 나중에는 들판이 넓은 중앙공원에서 연을 날리기로 했다. 손은 베이고 까지고 아팠다. 정말 오랜만에 긴장을 해서일까? 싸온 토마토가 맛있다.
저녁, 소맥과 함께 삼겹살을 구웠다.
다음날,
우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공원을 거닐었다.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를 먹었다. 오랜 만에 맛있었다.
다음날 아침,
중심상가 스타벅스에 와서 아침을 대신했다. 텀블러를 지참해서 각각 400원 할인을 받았다.
저녁,
막걸리를 먹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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