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들들에게 수요 파악을 한다. 우선순위에 근거해서. 덧대본다.
내가 필요한 건,
1. 서로에 대한 관심
2. 자기에 대한 알림
3. 자존감(스스로의 가치관+의지)
4. 자신감(솔선수범+당당함)
5. 자립(만20세 독립, 기업가적 마인드)
6. 양보(니가 좀 해 보다는 내가할께)
7. 말솜씨(그러나, 그래서 어쩌구 하는 말 보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8. 대의(큰 뜻)
9. 이외의 가치(지금은 가치시대) 이상의 어떤 모든 것
그리고, 아들들 옷과 신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아빠, 맞춰봐요? 얼마나 샀게~" 둘째 아들의 물음에,
"362000원"
"더 써요. 정액으로"
"41"
"땡"
"흠.. "
"50에 맞췄죠"
"헉. 안 되겠군. 36에 맞춰 반품합시다"
3남에 50이면 싼지? 싼가? 하다가,
당신 옷 1벌 값도 안 된다는 소리에 입을 다문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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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16.09.10 07:22
수업에 가는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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