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에 대해 얼마나 자신하고 있을까 물음을 던지니 쑥쓰럽게 고개를 숙인다. 자신할 수 없다. 몬 났다.
자신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까?
....
숨죽인다. 이건 너무 원색적이다.
두 팔 크게 휘두른다. 그러면 안되는 분위기다.
계속 걷는다. 도램마을 거리에서 호가든을 소주에 얹혀 마셔 배를 두드리며. 김.
-
스스로 `自`2016.09.06 21:18
매의 눈과 꽤뚫을 듯 지긋한 초리. 암담하다.
'일기 > 우리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필요로 하는, (0) | 2016.09.10 |
---|---|
미리부터 걱정이 많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0) | 2016.09.09 |
2016년 9월 3일 오후 08:50 (0) | 2016.09.03 |
2016.9.3. 평범한 나날 (0) | 2016.09.03 |
부러운 자세를 보니 절로 사진을 찍게 되는구나~ (0) | 2016.08.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