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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무엇을할것인가

관을 들고다니는 드라큐라의 사정

by 큰바위얼굴. 2021. 10. 6.

그때 난 스캐닝 해서 에너지 상태를 보여주면 사람들은 거거에 맞춰 소비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었다.

마흔여덟에 48분이란 의미를 부여한 이유
https://m.blog.daum.net/meatmarketing/5024

https://youtu.be/PJnpibCu-tY

 



그리고 지금, 난 스캐닝 하는 기술의 개발 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의료데이터를 가지고 사람마다 건강상태를 체크하여거기에 맞는 음식을 제시해주거나 음식을 고르도록 도움주는 에이아이를 생각한다.

 


그런데 생각이 진행될수록 굳이 그래야 하겠어 하며 관에 들어가서 모든 걸 해결하는 쪽으로 향한 걸 발견하고 마무리한다.

첫째는 적게 먹고 뛰는 거다.
둘째는 표현하는 삶을 산다. 몸이든 손짓이든 입이든 걸음이든 뭐든. 먹는 분야는 앞으로 적게 먹으려는 노력을 기울이니 우하향 할 것이다. 다만 반드시 먹을테니 먹는 양을 나눠먹는 쪽으로 움직일 것이다.
짓는 것은 비용의 문제일뿐 지금도 최고급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최고급일 뿐 집은 시간에 따라 똥값이 되는 형편이니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커지는 방향으로 일한다.
입는 것은 물마법으로 순식간에 씻기고 건조시키는 것으로부터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옷이 나오지 않겠는가 싶은데 과연 그럴까 라는 의구심 외에 차라리 관에 들어가면 건강체크되고 머리부터 모공까지 청결하게 하고 옷 또는 목적에 맞게 제작된다. 관에서 나오는 순간 사람이 달라졌어요!

https://youtu.be/9LtgL49jQ-0

일상 소소한 이야기를 하다가 뭐 먹고 살까? 라는 주제를 곁들이니 생각이 돈 벌 궁리와 그래서 궁극적으로 하고싶은 걸 정한다면 그 방향에 대해 정리하게 된다. 이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사는 법을 알려주려는 의도를 지니고 있기도 하다.

재미.

재미는 모든 감정에 기반한다. 즐겁거나 신기하거나 흥미롭거나 빠져들거나 하는 것 외에도 이루거나 만족하거나 실수했거나 하는 감정들을 모두 망라해서 나타난다. 즐거운 것만 재미라고 볼 수 없다. 동심 속 재미와는 다르다. 그렇다고해서 재미가 없냐면 그것도 아니다.

재미있는 삶.
기왕 하려면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재밌게 사는 게 좋지않을까 한다. 지난 일, 심지어 지금 쓴 이 글조차 써진 순간 의미를 다했으니 여한이 없다. 감정을 담을 이유없다. 제몫을 다했다.

감정이 일상 중에 특히 무료하거나 특별함이 없는 일상에서 어찌 흘러가는지 들어보는 것도 또다른 한 편의 리얼리티외같지 않겠는가! 거짓과 꾸밈이 기획으로 감추고 감동을 주는 결론이 과연 앞으로도 그러할까 생각해본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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