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 훌쩍 커버린 둘째 영탁이는 여친을 초대했다.
https://www.magisto.com/int/album/video/PD0iXlhPEEN-KisPYnZLBnw?l=vsm&o=a&c=o magisto.com
마음을 담아 말하려 하니 울컥 한다.
잦은 눈물이 싫지만은 않지만 전달하는데는 쪼금 방해가 된다.
화장실을 다녀와서 '그래 즐겁군.' 하는 마음을 한껏 표현한다.
취한 내 모습에 반가움은 없더라도 혐오 또한 없다.
자연스럽게 하는 말, 흘려 지나가는 말들, 그 안에 정(情)이 충만하다.
좋아하고 사랑하고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주다.
객은 일자리와 같이 미래에 관한 준비, 불안, 고민과 같은 것들을 지칭한다.
주된 삶이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며 세상만사 객을 쪼개고 나눠 그 부담을 낮추고 기꺼움과 충만감을 널리 퍼뜨리는 것이라고 본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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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21.12.28 08:39
영록이는 PC방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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