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나의 이야기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by 큰바위얼굴. 2022. 3. 10.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눈이 어른거리고 화끈하기도 하다. 그러다가 감각이 멀어지는 듯 생소함에 공포를 느끼게 된다. 치형이 친구 서현이와 김밥을 싸던 때 갑작스럽게 닥친 상황에 얼굴에 물을 키얹고나서 샤워를 이어간다. 여전하다. "여보, 괜찮아?" 묻는다. 그리고 우린 서둘러 응급실로 향한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검사를 하고 한다. 도대체 이유가 뭐냐며 원인 찾기에 몰두한다. 의사, 간호사, 아내 모두 한결같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른거리는 눈을 벗어나고자 맑은 공기를 찾아 헤맨다.

https://youtu.be/-xH0Mhsa3Us

 

'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자취  (0) 2022.04.18
기분좋은 아침 인사  (0) 2022.03.23
그녀는...  (0) 2022.02.23
일상 속 기록중에 풍요로움을 더하다.  (0) 2022.02.18
갯마을 차차차  (0) 2022.02.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