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를 보았다.
하루를 온팡 다 써버렸다. 새벽 2시까지 12부까지 보았고, 한참을 독백했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293 다되었다 나에게 보내는 편지(독백)
그리고, 아침 산책길에서 다시 한번 감상에 젖어들었고, pc앞으로 와 앉아 기록을 하메 다시 한 번 또 건들린다. 오후, 다시 한 번 녹음했던 내용을 옮겨적다보니 다시 빠져든다. 급피로해진다. 그리고 저녁 6시경 아내의 전화연락을 받고 여보 나 자야겠어 미안해 라면서 잠들어서 다음날 아침 6시 자명종 소리에 일어났다.
갯마을 차차차는 이처럼 내게 삶의 진의라고 할까, 다시 한 번 내 삶의 중요함, 즉 뭐가 중한디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었고 기꺼이 받아 먹었다. 맛있게. 아주 녹초가 되도록. 감정을 충분히 만끽하였고 얻은 것이 아주 값지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299 내게 이롭게 살기
이롭게 살아도 된다. 이롭지 아니한 것을 이롭게 여기고 살아도 된다. 굳이 이롭지 않다고 여기면서 슬퍼하거나 아파하지 않아도 된다.
이처럼, 갯마을 차차차는 인생을 담았고 그래서 뭣이 중한디 라는 질문에 참으로 잘 대답했다고 본다.
이는 오늘아침 미션인 4가지 이야기 찾아내기 중 하나의 주제였다.
https://youtu.be/hEGxm1Do6ZI 4가지 이야기 찾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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