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을 수놓는 알록달록 색채는 의미가 있다. 없거나 빈 공간을 뭔가 보기좋게 만드니까.
감정은 배경을 수놓는 색채마냥 삶을 보기좋게 만든다. 때론 격렬하게, 때론 온화하게. 그리고 때론 무정무감하게.
배경을 수놓는 색채는 그래서 인생을 다채롭게 꾸미고 아름답게 표현토록 한 감정과 비슷하다.
색이 여럿 덧칠해질수록 거멓게 변해가듯이 감정 또한 혼잡, 평온, 만족, 불만, 인정, 부인 등 정리되지 못한다면 점점 꺼멓게 혹은 점점 회색빛으로 변해갈 지도 모른다.
그래서 바탕을 이루는 색의 조화처럼 인생을 수놓는 감정 또한 조화롭게 때론 격렬하게, 때론 온화하게. 그리고 때론 무정무감하게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다. 피폐와 결핍, 과잉과 솟구침은 자연스러울 지는 모르지만 반드시 필요한지는 그로인한 대안을 찾는 과정에 의미가 있지, 그 자체인 피폐와 결핍, 과잉과 솟구침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
바탕.
환경.
인생.
바탕, 환경, 인생은 그래서 닮았고, 터전을 이룰 뿐 그것의 의미는 색채와 감정이 어울릴 때 찾을 수 있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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