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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전달하기(교육강의, 2014.1.~)

공부법 : 일 잘하는 법

by 큰바위얼굴. 2016. 6. 12.

 

 

세상은 변해도 학습방법은 대동소이 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을 버리고 스마트~ 하게 학습하자는 말, 왜 그러해야하는지 들어보자.

 

> 세상을 바꾸는 15분,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 구하기

https://youtu.be/Uf03co9yAdY

 

 

공부법 : 일 잘하는 법

이건 스마트폰을 버린 아이 등 배움을 청하는 자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행 방법을 담고 있다.

 

1. 키(언어)를 세워라. ex) image 이미지

 

2. 연계도를 직접 그려라. 이면지에 동의어, 반의어, 품사 등 연관성을 그려나가자. ex) imaginary 이미지를 떠올리는, 상상하는

 

3. 연상을 통해 확인하라. 각인하라. 이때는 키를 중심으로 한번에 훓어야 한다. 그러니 결국 연계도를 직접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키연계연상법 이라 한다. 효과는 맥을 잘 집게 된다. 상상이 쉽다. 흔히 말하는 외우는 행위는 인지, 즉 눈에 익도록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니 눈밖에 나면 잘 남지않는다. 또 외워야 하고 계속 반복해야 한다. 그런반면, 키연계연상법은 상상력, 연계성, 맥(통찰력)을 키워준다. A의 입력에 대해 B나 C를 떠올리기 쉽다. 주로 영어학습에서 동사를 중심으로 형용사, 명사가 해당된다.

 

4. 사물의 이름과 같은 명사는 해당 직업군, 장소, 시간대를 놓고 연계도를 그려야 한다. ex) 신체 연계도는 눈, 코, 입 등을 한 번 그려놓으면 최소한 신체 영어에서는 다시 외울 일이 없어진다. 그저 떠올리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눈에 익히는 인지능력 보다는 머리속에 떠올리는 연계연상력을 키워줘야 한다. 2번째 예로서 사람의 품성과 같은 단어도 연계도를 그려놓으면 떨 필요가 없다. 이처럼 학습 영역을 정복해나가야 한다. 반복은 단어 + 단어 + 단어 + ... 로 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꾸러미(1키 연계도를 말함. 가령 image의 키는 상상과 현실의 단어들과 표현어들을 한꺼번에 기억할 수 있도록 해준다) + 꾸러미 + ... 로 하는 것이 시간대비 효율적이다. 요는 이것이 공부하는, 학습하는, 일을 대하는 자세이다.

 

5. 단어는 만들어진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어근+어미의 뜻을 만들어진 배경이나 유사단어를 가져다가 스토리를 입혀서 단어를 떠올린다면 잊어먹을 일이 없다. 마치, 운전자가 저 두번째 골목에서는 학생들이 자주 다니니 속도를 줄여야 해 라고 반복학습(일종의 자기세뇌, 자기최면)을 한 것처럼.

 

공부에 왕도는 없다. 그렇지만 잘 하는 법은 있다. 키연계연상법은 여러분의 기억력, 상상력, 효과성을 모두 증진시킬 수 있다. 늦은 게 늦은 일이 아니라는 걸 하다보면 알텐데, 언제 그렇게 통째로 연계해서 외웁니까? 라고 물어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꼴(?)리는 대로 하면 된다. 말하고자 하는 요는 단순하다. 쉽게 얻으려고 하질 말고 제대로 통째로 두뇌를 개발하라는 시간을 갖자는 거다. 우리는 평생 학습한다. 배운다. 반복한다. 또 한다. 지겹다. 그 지겨움을 단칼에 끊어내려면 통째로 차곡차곡 넣어두면 된다. 키 하나에 통짜로.

 

참고로, 사람은 '셋' 정도만 기억한다. 전화번호를 0 6 5 9 4 6 8 로 각각 하나씩 외우는 건 미련하다고 모두 안다. 065 9468 이렇게 2그룹으로 외운다. 쉽고 오래 간다. 공부 또한 이와같다. 오늘 학습분량이 많다고 탓하지 말고 어제와 똑같이 반복하는 자신을 미워하라. 어제, 아니 오늘 사람의 신체에 연관된 단어들을 한꺼번에 키연계연상을 했다면, 그리고 이런 꾸러미를 몇 개 더 추가했다면 최소한 그 꾸러미 내에선 떨지않을 터인데, 그걸 안 한다. 공부는 왕도는 없다. 그렇지만 같은 시간을 써도 효율이 막대한 법은 있다. 이걸 하다보면 삶을 바라보는 방식이 변하는 걸 느낄 수 있으리라.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김성호.

 

영탁이의 공부하는 태도를 보면서.

 

 

 

  • 스스로 `自`2016.06.15 07:54

    (어릴수록) 두뇌 개발과 활용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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