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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수급관리

과거 사례를 보면 답이 나온다.

by 큰바위얼굴. 2023. 10. 29.


과거 사례를 보면 답이 나온다. 2000년 이후 매년 평균 전국에는 약 30만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다. 2010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국에서 20만가구 남짓 분양해 평년보다 무려 30%나 감소했다. 당시 일부 지역에서는 깡통주택 사태로 평범한 직장인이 노숙자가 된 사례가 나타날 정도로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었다. 수요와 공급의 원칙으로 보면 2010년 분양한 아파트가 준공되는 시점인 2012년 말이나 2013년부터는 공급이 부족해 집값이 폭등했어야 했다. 그러나 집값은 2014년말까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자, 전국에서 무려 52만가구가, 2016년에는 47만가구가 분양됐다. 공급이 늘어난 만큼 2018년부터는 집값은 하락해야 하는데, 결과는 이 시점부터 집값 급등세가 시작됐다. 사실 올해 아파트 공급도 평년에 비하면 그다지 적은것도 아니다. 올해 예상 분양물량은 약 30만가구로 평년 수준이다.
https://biz.chosun.com/opinion/desk_column/2023/10/28/SNADTB5IJVDM7LIDL77HNNAPJA/

[데스크 칼럼] 먹고살 만하다는 착각

데스크 칼럼 먹고살 만하다는 착각 결혼·출산 포기하고 부동산과 연애 노후는 집이 해결해 줄 것이란 막연한 생각 팽배 공급만 봐서는 전망이 불가능한 부동산

biz.chosun.com


여기에서 생각할 꺼리는,
"올해 예상 분양물량은 약 30만가구로 평년 수준이다."

수급의 변화량 보다는 거래가 늘어날 기대심리가 풍부한 거래량과 만났을 때 우상향 폭등이 가능하다. 즉, 집공급 부족이 예상되었던 시기인 2012년~2013년이 아니라, 집공급 부족이 해소된 시점인 2014년~2015년에 1차 투자가 본격 시작되었고, 그들의 기대와 기획, 움직임으로 인해 2018년 되어서야 일반 국민에게 널리 확산되어 너도나도 거래에 뛰어드니 공급 대비 수요가 부족해지니 폭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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