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가격 작년대비 14% 급등
4월 물가 1.5% 상승…전기·가스료도 4.2% 올라
MK News 2014.5.1
공공요금 인상 여파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4월 대비 1.5% 상승한 가운데 노동절 휴일을 맞은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훈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작년 4월 대비 1.5% 상승해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이나 석유류는 물가지수가 낮아져 안정세를 유지한 반면 축산물과 전기ㆍ수도ㆍ가스요금 등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6으로 작년 4월 107.45보다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0년 물가를 기준점 100으로 설정한 뒤 지수 변동치로 증감 수준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물가와 각 품목별 물가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작년 4월과 견주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작년 8월 이후 최대치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7월 1.6%를 기록했고 같은 해 8월에는 1.5%를 나타낸 바 있다. 이후 1% 안팎을 유지하던 상승폭은 지난 3월 1.3%로 소폭 올랐고 이어 4월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품목별로는 축산물 지수가 작년 4월에 비해 14.1% 늘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전기ㆍ수도ㆍ가스요금도 4.2% 올랐다. 집세는 2.5%, 개인서비스는 1.8%, 수산물은 1.4%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산물은 이 기간 동안 12.8% 낮아져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석유류도 2.8% 하락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큰 폭으로 오른 농축수산물로는 생강(19.4%), 감자(10.4%), 바나나(8.5%), 달걀(4.5%) 순이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06으로 작년 4월 107.45보다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10년 물가를 기준점 100으로 설정한 뒤 지수 변동치로 증감 수준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물가와 각 품목별 물가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작년 4월과 견주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은 작년 8월 이후 최대치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7월 1.6%를 기록했고 같은 해 8월에는 1.5%를 나타낸 바 있다. 이후 1% 안팎을 유지하던 상승폭은 지난 3월 1.3%로 소폭 올랐고 이어 4월 다시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품목별로는 축산물 지수가 작년 4월에 비해 14.1% 늘어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전기ㆍ수도ㆍ가스요금도 4.2% 올랐다. 집세는 2.5%, 개인서비스는 1.8%, 수산물은 1.4%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농산물은 이 기간 동안 12.8% 낮아져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고 석유류도 2.8% 하락했다.
주요 품목 가운데 큰 폭으로 오른 농축수산물로는 생강(19.4%), 감자(10.4%), 바나나(8.5%), 달걀(4.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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