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메
"하늘에서" 란 노래를 틀어놓고 저멀리 음영진 구름 사이에 낀 아파트 건물과 눈이 부셔 바라보지 못하는 태양을 등지고 사진을 찍는다. 찰칵!
치형이는 고무된 표정으로 친구들 이름을 썼다고 자랑한다.
그 아이는 예전 내 모습이었을,
부모를 닮는다 했으니 냉전중인 지금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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