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일요일, 무척 조용한 아침
어제는 봉기를 만났다. 그리고 그에게 마음을 담다보니 욕심(?)이 앞선다. 그가 마치 '숙명처럼' 해야할 일을 주문하다보니 내가 할 역할이 보인다. http://blog.daum.net/meatmarketing/2801
작년 용호를 만났다. 그는 내게 자꾸만 유통연구소를 차리자고 말한다. 수입축산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예측과 진단을 바라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이미 충분한 기반 위에서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미래를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게 요구되는 건 둘셋을 필요에 따라 여섯일곱 더 확장하고, 묶어 멀지않은 미래 그룹핑을 통하여 국제사회에 도전장을 던지는 일일테다. 인생 뭐 별거 있나 하는 말을 종종 듣는다. 내 가슴은 분명 이 순간 뛰고 있다. 내겐 미래에 대한 식견과 두루 살필 수 있는 통찰력, 그리고 선택에 따른 결과 추론력, 뭐니뭐니 해도 종합사고능력. 그렇다 할지라도 뜨거운 가슴만 못하다.
고민하는 지금,
내게 주어진 삶에서 뭔가 그럴듯한 파문을 내기 위해 오늘 하나의 구상을 해본다.
새싹을 잘 키워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내는 일, 이는 그들에게나 나에게 숙명의 길, 이는 선택이 아닌 필연일 수도 있는
지금 이 순간 무척 즐겁고 가슴이 뛴다. 말과 글이 아닌, 실현해 낼 수 있는 Key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 내 이런 마음을 모른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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