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전체 지육유통 총액이라는 재밌는 개념을 사용했다. 4조 9천억원 규모, 축산물생산액과 상응하는 좀 더 구체화한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한우고기 1인당 공급량(소비량) 은 4.4kg으로 자급상황이 50%를 하회하고 있으니 수입소고기를 포함하면, 총 소고기 1인당 소비량은 약 10kg으로 산출 가능하다.
향후, 산업규모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판매가격이 기준이 된 생산액에 더하여 소비자의 지불가격이 기준이 되는 소비액(혹은 유통액)을 가늠할 수 있어야 하겠다. 그 대략적인 식은 고민하고 있는데 외식비중이 이를 비웃는다. 소비액은 신선한 상태로 소비된 금액과 외식으로 소비된 금액을 나눠봐야 한다. 외식은 가정식의 거의 2~4배 규모이기 때문이다. 가령, 4조 9천억원의 60%가 외식으로 소비된다고 가정하면 한우 소비액을 5조 5천억원 규모로 추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세히 부위별 유통량과 차등가격까지 감안한다면 얼추 6조원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단, 버린 것 없이 소비되었다는 가정에서. 등급정보 2016.1월호에서 캡춰.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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