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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비즈&레고방, 2015.4.19.~2021.9.18

레고놀이 사회적 협동조합형 교육문화사업 기획(안)

by 큰바위얼굴. 2017. 2. 14.





레고놀이 사회적 협동조합형 교육문화사업 기획서



1. 왜 하려고 하는가?

 

재밌다. 흥미가 있다. 손재주, 꼼꼼함, 집요함, 집중력, 작품성

 

이는 나와 고객 모두가 원하는 것이며 기본이다. 이는 본 기획의 밑바탕으로 부의 증식이 아닌 재미의 실현, 흥미의 유발과 공감, 그리고 각자 느끼는 만족감, 그것이면 족하다. 이를 추구하는데 있어 레고는 괜찮은 아이템이고 지금이 적기다.

 

2. 하면 무엇이 좋은가?

 

단순히 왔다 간다. 조립한다. 완성품이 보기 좋다.”

 

만약 이 대로 족하다면 기획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정해진 틀에서 그대로 적응하는 뻔한 태도를 보인다. 소비자는 대형마트의 나눠진 상품 진열대에서 헤매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나 의견을 내지 않는다. 이는 소비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대형마트의 기획이 소비자를 끌어당기지 않고 뻔하게 대하는데서 오는 실수다. 따라서, 단순히 왔다 가는 걸로 어떻게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어떤 준비를 했기에 이렇게 까지 좋을까 하는 만족감은 그 만한 준비와 설계를 통해 실현된다. 이의 실현을 위해서는 그들의 입장을 대변할 자문위원과 프로그램 설계위원, 공간 구성위원처럼 역할을 나눠도 좋다. 참여에 따른 혜택은 지분이 아니어도 좋다. 이는 프로그램의 실현과정에서 충분히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며 그 무대가 단지 우리들이 만들고자 하는 공간일 뿐이다.

 

3. 사업으로 타당한가?

 

. 적절성

 

레고는 사업아이템으로 적절한가?

 

레고는 방송을 통해 여러 시리즈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해당 제품을 그대로 구현해냄으로써 소비자로부터 호감을 사고 있다. 그런데, 레고는 하찮다든지 저렴하다든지 라는 시각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고급·고가 정책을 취함으로써 소비자는 높은 수요 대비 낮은 구매력을 나타내게 되었다. 이는 집집마다 레고를 원하지만 갖출 수는 없는 상황을 만들었고 이는 사업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레고를 구매할 때 구매장소로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걸 고려한다.

 

레고의 고급·고가 정책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이는 본 사업의 토대가 레고의 흥망과 직결되기 때문에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만약 레고가 고급·고가 정책 대신에 대중적이고 저렴한 정책으로 전환한다면 집집마다 높아진 소득계층이 확산됨에 따라 구매력이 확충됨으로써 직접 소비가 늘고 대체수요는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급·고가 정책을 버리고 대중·저렴한 정책을 레고가 선택한다 하더라도 낙관적인 이유는 있다. 집집마다 누리고 싶은 욕구는 단지 조립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레고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자아성취의 욕구를 실현하는 이면에는 남으로부터의, 남과 비교된 자랑하고 싶은 마음과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집마다 레고를 갖출지언정 상품군이 다양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 외에도 한 공간에서 함께 한다는 끼리문화, 즉 공동체 의식을 통한 우쭐함과 동시에 안도감 역시 사업의 지속성을 높여줄 것이다.

 

레고의 구매력이 낮은 이유는 소비자의 소득이 상승하더라도 구매력이 상승할 여지는 없는 것인가?

 

더구나, 아이들 친화적인 여러 시리즈의 발굴과 전파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되고 있으며 레고를 모르는 어른이 없다는 점은 사업의 판촉에 들이는 노력이 적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미 레고가 뭔지 알고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레고를 하세요 하는 단계는 뛰어넘었고 다른 사업과 비교해 볼 때 이는 가장 큰 잇점이다. 또한, 멋스러움에 대한 정교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매니아층이 점차 어른에게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가상현실 게임, 증강현실 게임을 감안할 때 차별화된 실물놀이 문화로써 제평가를 받을 만 하다. 아이들에게 뛰어놀게 하고 직접 만들게 하고 싶은 부모 마음은 한결 같은데 과학기술의 발달은 부모 마음과는 거꾸로 스마트폰에 매달리게 하거나 가상현실 이라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 신체활동과 정신활동을 하는 놀이문화로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레고 놀이를 통한 직접 손으로 만들어내는 사업아이템은 아직은 주목받을 만 하다는게 내 판단이다.

 

수요는 계속 될 것인가?

 

아이들은 본능적이다. 대체로 아이들은 다시 한다는 것에 대해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단 번에 완성하여 칭찬받고 싶어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완성한 후에 느끼는 만족감은 높은 반면 다시 그것을 하고 싶다는 흥미는 낮아진다. 물론 마음에 든 상품에 대해서는 또 다시 라는 재구매 욕구 또는 재조립 욕구가 있다. 이런 재구매 욕구는 레고에서 시리즈의 다양성과 정교한 상품 구성을 통해 한껏 끌어올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세상에 쓸모가 있구나 하는 성취감을 통해 자아 욕구를 채우고자 한다. 이는 사소한 레고를 통해 실현가능하다. 조각조각 형태로부터 완성된 개체를 만들었다는 잦은 성취감은 자아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작은 성취감을 주고자 하며 그런 방향에서 정형화된 틀일 망정 레고의 정교함과 완성도 높은 상품에 대하여 기대수요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한 자녀 가구가 많아지는 가족 구성방향에서 매번 고가의 레고를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낀 부모에게 레고놀이방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레고를 하는 것은 아이들이지만 갈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부모들이다.

 

평일과 주말의 수요는 일정한가?

 

아이들은 학교에 간다. 그리고 학원에 간다. 그리고 가정에서 숙제를 한다. 평일은 거의 스케줄이 꽉 차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놀이든지 대체로 교육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주말에 몰리는 경향이 있다. 특히 학기가 시작하는 평일에는 바뀐 환경과 적응 때문인지 수요가 극감한다. 이 때문에 평일의 수요가 발생토록 교육 또는 문화적인 요소를 갖춰야 하며 이는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레고는 단순히 조립하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능을 높인다거나 하는 교육적인 측면에 대해 상세히 알려줄 필요가 있다. 조립을 위한 공간감각의 개발, 조립을 통한 숙련감각과 집중력, 손의 터치감, 짜임새 있는 진행, 그리고 해체에서 오는 되돌임 재능까지 갖춘다고 할 때 창의성의 기본은 갖춘 셈이다. 레고 부품을 주고 알맞은 제품을 창조하라는 주문은 가능하면서도 어렵다. 이는 레고에 익숙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접근성을 수준별로 나눠 가이드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섬세한 접근과 프로그램의 구현은 사업 실행의 핵심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이다 라는 측면을 호소함으로써 직접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유효하다. 아이들을 연령대별, 가령 3살 이하, 4살부터 7, 8, 9, 10, 11살부터 13,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이에 따라 나눠 교육적인 면을 고려하고 여기에 레고를 접하는 수준을 배려한다면 끌어당기는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평일 스케줄을 깨지 않는 한 이는 한계가 있다. 영어 보다 좋다 라거나 수학 보다 좋다 라는, 또는 영어와 수학을 합친 것 보다 레고교육을 선택하겠다 라는 부모의 결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레고를 통한 교육적인 측면의 논문이 주효하다. 또한 레고의 교육적인 측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실현할 때 추구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레고놀이에 대한 아이들의 접근성 수준을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수준별 가이드를 단순히 피스 수로 정하기 보다는 기호에 따른 선택 외에도 그 선택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개발능력까지 포함시킨다면 이에 대한 관념적인 믿음은 플레시보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평일의 수요를 꾸준히 가져가기 위한 대안으로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 간접적인 방안들이 고려될 만하다. 부모들 만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거나 레고놀이의 중요성이 내면에 파고들 수 있는 부모 대상의 교육문화 공간으로의 활용, 그리고 짬 시간을 활용한 잦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만들 필요가 있다. 만약 등교를 시킨 부모를 위해 오전 시간에 커피를 마실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한다거나 레고만의 세상에 빠져들 수 있는 박물관을 학과시간에 배치하여 방문을 유도한다거나 하는 주된 고객인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 시간에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갖춰져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작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방문하면서 커가는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소통공간처럼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고 수다를 떠는 장소로 제공될 수 있도록 구획을 구분한다거나 차분한 개별공간으로의 제공을 고려해봄직 하다. 이처럼 평일과 주말의 수요가 일정한 만큼 이상 발생하기 위해서는 목적에 맞는 공간 구성이 짜임새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 특히 공간은 쉽게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해야 하며 한 구획의 공간 마다 그 실현가능성과 회전력을 모의시험하여 필요면적과 꾸밈방법, 그리고 다른 구획과의 연계성을 산출해야 한다.

 

무엇을 나누고자 하는가?

 

돈 버는 게 목적인가? 함께 하는 소모임 형태를 지향하는가? 주민과의 소통공간 인가? 아이들의 교육장소인가? 아이들이 맘껏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인가? 무엇을 목적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공간 구성부터 달라진다. 우선 부의 증식은 노골적인 사업목적이면서 성공하면 따라오기 때문에 이를 내세우지 말자. 부의 증식 보다는 경비의 절감처럼 효율화 측면으로 접근하면 족하다. 레고놀이는 교육적이다? 부모와 함께 나눔의 장소로 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 무엇을 나누고자 하는가에 따라 공간 구성부터 프로그램의 운영까지 그리고 고객을 대함이 모두 달라진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부모 지향적으로 설계하여 카페 위주의 운영이 된다면 이는 본질이 훼손될 수 있다. 섬세한 설계가 필요한 이유다.

 

부모는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재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정작 가이드는 싫어하는 경향이 크다. 레고 놀이에 맡겨두고 자신은 휴식을 취하거나 동류의 사람들과 편안한 대화시간을 갖고자 한다. 만일 레고놀이를 같이 하고자 하는 부모를 위한다면 동참이 편안한 공간 구성, 그렇지만 이를 원하는 부모의 수요만큼 반영해야 할테고 만일 가정한 것처럼 대부분의 부모는 별도 공간에서 가끔 지켜보기만 원하는 경우에는 부모가 기다리는 테이블에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액정화면이 있거나 만들어가는 주요 장면을 가끔씩 찍어 상황을 모니터링토록 해주거나 해당 화면과 동영상을 묶어 추억이 긷든 동영상으로 제공해준다고 할 때 이는 부모와 아이에게 깊은 여운을 줄 수 있다. 이처럼 부모와 아이의 수요와 서비스를 연결시켜 최적의 공간을 구성하는 것부터 고려해야 하고 다시 말하지만 한 번 결정된 공간은 쉽게 변경하기 어렵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공간의 변화를 임의로 주기 위하여 컨벤션을 지향한 벽의 자유로운 이동과 좌석배치의 자연스러움, 그렇지만 매일 수동으로 바꿔야 하는 막대한 일이라면 고려치 말아야 할 관계에서 공간의 임의 조정·변화를 결정짓는다.

 

부모들 의자는 좀 더 편하고 혼자인 경우라면 다양한 미디어 활용이 쉽도록 한다. 평일 로봇 수업을 연계한다. 다만, 연계 수업의 경우 본질의 연속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쌩뚱 맞게 2개 내지 3개 사업이 혼탕 될 때는 그에 걸맞는 이유와 컨셉이 분명해야 한다. 회원제 운영을 통해 수업료 할인을 한다.

 

공간 대여를 한다. 생일 파티, 축하 행사, 가족회의 등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 시의성

 

지금이 적기다. 이는 반도 유보라 상권 형성을 놓고 볼 때 그렇다. 전반적인 세종시 상권에서 유사업소는 5개 정도가 영업중인데 모두가 유사한 형태를 보인다. 공간을 나눴고 해당 공간에서는 조립을 하거나 다른 장난감을 갖고 논다. 그리고 부모를 위한 공간이 있다.

 

이 만한 사업아이템이 이렇게 적용된 대는 프랜차이즈의 형태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를 보여준다. 단지 공간 구획을 위한 시설 설치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공동구매, 그리고 제품의 선별과 고객의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정도가 다다. 정형화된 공간 구획조차 배울 점이 많지 않다.

 

시의성이란 사업하기에 좋은 때인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생각이 없는 건지 생각을 안 한 건지 수준 낮은 경쟁자들과 그 배후인 프랜차이즈는 마케터로서 기획을 했을 때의 여러 사업의 유발효과와 함께 지금 설계하는 성공모델이 전국, 나아가 전 세계에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왜 해야 하는가에서 밝힌 것처럼 재밌잖아 라는 실현을 위해 기꺼이 나선다고 본다면 소유의 욕심마저 버린다면 이는 협동조합 형태로 추진하여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본 사업 아이템은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센터, 여성기업 우대 라는 여러 제도적인 지원책을 연결한다면 시작조차 어렵지 않다고 본다. 단지, 알아볼 것이 있을 뿐이고 각각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일일 뿐이며 이를 위한 현황 조사와 성공 모델을 만드는 일이 필요할 뿐이다.

 

. 차별성

 

단순히 왔다가는 건 누구나 쉽게 들어올 수 있다. 어떠한 관여도 없다.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도 없다. 그냥 나눠진 공간에서 아이들은 조립하고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린 후 퇴실할 뿐이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몇 종류의 프로그램만 실행한다고 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말이며 후발주자의 따라함까지 방어하기 위해서는 양파껍질처럼 각각의 프로그램을 정교하게 설계하여 단순히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하지 않으면 족하다. 오리지널은 오리지널인 이유가 있기 마련이며 한 번 맛 본 깊은 맛과 배려는 다른 곳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투자성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설계한다면 함께 하고자 하는 이의 모집부터 시작한다. 이는 돈이 없어도 사업이 가능하다는 증명이다. 아이들이 이를 배우기를 바란다는 목적성이 있다.

 

. 원금회수성

 

설계 방향을 수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원금회수를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만 부의 증식이 아닌 재미의 실현, 흥미의 유발과 공감, 그리고 각자 느끼는 만족감을 추구한다면 원금회수는 즐기면 족하다. 이는 경쟁자를 무력화 시키고 무한한 확장성을 갖춘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고 따라할수록 좋은 사업아이템이 된다.

 

. 확장성

 

레고사와의 관계 구축과 투자 유치

 

레고와 연관된 프로그램의 개발과 런칭은 결국 레고사의 사업 확장 측면과 연결된다. 레고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다 라는 증명은 이를 교육과 문화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의 여부에 달려있다. 판매에 치중하는 레고사에게 단순히 박람회나 박물관의 설치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레고를 통한 교육과 문화의 실현이 가능함을 보여준다면 이는 레고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과 통할 것으로 판단한다.

 

프랜차이즈

 

사회적 협동조합은 단일 형태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준다. 함께 하고자 하는 곳의 재정상태가 부에 종속되었는지 여부와 비록 돈에 쪼들이지만 그 정신상태가 그렇지 아니한지, 돈은 풍부한데 정신이 멀쩡한지에 따라 파트너를 선정한다.

 

본 사업아이템은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성공모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이의 실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일으키는가에 달려있다. , 추구하는 바를 설득하기 위한 노력 없이도 성공모델을 누구나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일, 프로그램 속의 프로그램을 어떤 방식으로 세팅하고 운영할 수 있을지 정교함 만큼이나 정교한 전문가가 필요한 일을 일반인 조차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초점이다.

 

4.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위치 선정

 

반도 유보라 상가는 세종시에서 매력적이다. 배후 아파트 단지가 무척 크고 반대편에 위치한 술집 위주의 상가단지와 차별화 된다. 더구나 학원, 쇼핑, 놀이, 병원 등 만일 컨셉에 따라 상가단지가 구성된다면 이는 무척 매혹적인 일이다. 부모나 아이는 BRT라는 큰 길을 건너느냐 아니냐의 문제는 심리적인 거리가 실제의 거리보다 크다. 가고 안 가고를 결정짓는다고 볼 수 있다. 배후인 아파트 단지에서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접근한다는 것과 싱싱장터 친환경매장, 주민센터, 공원과 연결된 건 주차장 문제와 함께 그쪽의 일을 보기 위해 이쪽 일도 본다는 수요를 증대시킨다.

 

아름동에 비해 도담동은 술집 이라는 컨셉에 묻혀 내노라하는 학원가가 생성되지 못했다. 수요는 높은데 내노라하는 학원이 없다는 건 충분히 발생가능하다는 걸 말하고 학원가의 형성과 아이들의 오고감은 활발한 상권을 일으킨다. 이런 면에서 반도 유보라 상가는 무척 매력적이다.

 

층과 위치는 아이들의 이동 선상에서 눈에 가장 많이 띄는 곳이 좋다. 소아과 앞처럼 아이와 엄마가 함께 자주 왔다갔다 하는 곳은 따로 홍보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반도 유보라 상권이 형성되면서 학원가와 병원가가 생기는 때에 맞춰 위치 선정을 한다. 다만, 상권이 무르익을수록 임대료는 올라간다는 점과 만약 반도 유보라 상가의 구성이 미리 정해져 있다면 그에 맞춰 미리 계약하거나 매입을 고려할 수 있다.

 

. 공간 구성

 

공간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용자에게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사업가의 입장에서 그리다보면 이용자 시각을 놓칠 수 있다. 이는 공간 구성의 컨셉이 도출되었을 때 이에 대해 이용자, 즉 연령대별 어린이들, 학년대별 학생들, 주부, 직장인에게 이를 묻고 고치는 작업이 선행된다면 함께 공간을 구성한다는 공감대 형성 못지않게 편의성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건 본 사업이 괘도에 올라서는데 있어 큰 힘이 된다. 이때, 반드시 숨겨야 할 프로그램이 아니라면 가능한 모든 일, 즉 공간 구성, 각종 프로그램의 유효성에 대해 토론하고 나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모은 자문위원과 베타테스터는 각 단계를 진행함에 있어 충성고객으로 연결됨을 볼 때 그들에 대한 지원이 각별해야 함은 당연하다. 누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충성고객의 층이 얼마나 탄탄한지로 평가할 수 있고 이는 사업의 지속성에 영향을 끼친다.

 

각각의 공간은 각각의 사용된 제품들이 충분히 전시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고 이에 대해 LG전자 대리점과 같이 종합유통업체와 단독으로 계약하거나 각각의 사용될 제품군을 해당 부문에서 품질과 가격면을 고려하여 선별하여 운용한다. 각 제품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거나 신제품이거나 편의성이 뛰어나거나 하는 특징이 있어야 하며 고객에게 추천했을 때 반드시 구매와 이어질 만한 제품이어야 한다. 의자 하나, 탁자 하나, 컵 하나 하나, 소품마다 깊이가 있다는 건 소유욕을 일으키고 이는 공간 창출이 갖는 매력이다.

 

들어설 때는 소독과 방역이 갖는 의미를 부여한다. 가축질병, 인플루엔자에 대한 대응처럼 레고의 조각맞춤을 통해서 전파되지 아니함을 보여준다. 더구나 레고의 조각마다 각각 소독하는 모습을 보이는 건 고객인 아이들과 부모의 건강을 이만큼 챙긴다는 홍보 효과를 줄 수 있고 이는 다른 유사업소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일이다. 애용한 만큼 철저히 소독한다는 건 안전을 중시한다는 말이고 이는 현생을 사는 우리 모두의 공통된 관심사이다.

 

이동 선에서 주의할 점은 화장실과의 거리, 화장실을 이용한 후의 소독, 화장실이 갖는 편안함과 아늑함, 만약 화장실 자체를 문화로 만든다면 이는 먹고싸는 게 주된 일상에서 반을 챙긴 효과를 거둔다. 화장실은 단순히 싸는 공간이 아니라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제대로 대접받는다고 느끼는 가장 큰 아이템이다. 따라서 공용 화장실의 경우 이에 대해 공동으로 개선하고 관리할 것인지 또는 개별 화장실을 이런 방향에서 갖출 것인지는 위치 선정에 있어서 고려한다.

 

전반적인 컨셉은 청량한 공기가 흐르는 상쾌한 기분이 드는 공간, 집중이 필요한 곳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곳, 힐링이라는 의미는 숲의 향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 의자와 책상에 사용된 목재는 이런 컨셉에 맞는 재료로 구성한다. 숲의 공간을 구성함에 있어 걸터앉아 이야기 나누는 곳, 나무 밑둥에 파인 곳에서 만나는 레고, 잎사귀에서 누리는 팔베개 하고 누운 레고, 경쟁을 유발하는 곳을 제외한 곳은 편안함과 힐링이 충만한 곳으로 구성한다. 이는 소독에 그친 안전이 아니라 공간 구성 자체가 우리들의 주된 관심사인 건강과 연결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이는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부모는 스마트폰으로 각자 논다. 대기하고 기다린다. 이는 레고놀이가 갖고 있는 또다른 의미의 고객을 방치된 면이다. 고객은 아이들 만이 아니다. 부모의 결정이 아이들을 이끈다고 볼 때 부모에 대한 배려와 놀이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건 방만하다는 걸 말해준다. 부모를 레고놀이에 유도한다는 궁극적인 방향 외에도 부모들끼리 보드게임을 한다거나 커피를 즐기거나 한정된 공간에서 그들끼리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때 본 사업의 성공이 담보된다. 다시 말하면, 부모를 방치하지 않는다. 부모는 어색함을 벗고 자연스럽게 보드게임과 같이 진행중인 공간에 포섭되도록 한다. 이에 대한 선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색함이 없도록 하고 불편이 없도록 한다. 만약 거리낌이 있다면 선택기회를 부여한다. 작업한다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그런 편안함은 기본이다. 부모 또한 레고를 할 수 있다. 유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문에 대해 정교함과 작품성, 그리고 아이와 함께 할 때 오는 대화와 공감, 대화의 주제를 자연스럽게 제시한다면 이는 레고가 목적이 아닌 배경이 되고 부모와 아이는 레고를 통해 삶을 이야기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건 레고에 집중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 아닐 것이다. 이는 지극히 단순한 습관이다. 넌 레고하고 놀아. 난 나대로 있을께 하는 못된 습관은 개선될 수 있다. 우리 레고하러 갈까 하는 말이 입에 배도록 하는 건 해당 공간에 들어설 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도록 하는데 있다. 부모에게 휴식의 기회를 준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본 사업은 레고 놀이를 통한 교육과 문화의 향유이므로 이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과 고객의 행동을 해당 방향으로 이끄는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레고는 단순한 조각 조립이다. 시간이 걸린 만큼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성취감을 느낀다. 지금의 레고사업이 갖는 컨셉이다. 여기에 교육과 문화를 접목하자. 레고는 놀이다. 혼자 조립하는 할 때와 함께 조립할 때, 각자 조립한 걸 조합할 때 주거니받거니 조립해서 만들어 가는 과정은 사진과 영상으로 추억을 만들고 조립후의 전시효과와 조립을 해체하면서 느낄 어떤 의미의 상실감은 재생할 여지가 갖는 윤회사상과 연결된다. 작품성에 매몰된 지나친 경쟁 보다는 작품성을 추구한 경쟁과 함께 이를 무마해줄 해체가 지닌 상실감과 재생이 가능한 여지는 레고가 지닌 문화다. 조립을 잘 한다고 교육이 잘 되었다고 할까? 조각의 조립은 큰 그림에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의 한 종류일 뿐이다. 가령, 스타워즈의 시나리오와 스토리에 맞춘 단계별 등장인물과 소품들의 조각모음은 스타워즈가 지닌 스토리에 녹아들어 책과 포스터, 영화와 연결지어 지금 조립하는 건 단순하지 않아. 난 지금 스토리 중의 한 부분에 있다는 소속감을 줄 때 이는 레고의 한계인 단순한 조각조립을 벗어날 수 있다. 이처럼 어느 하나하나에 단순함을 정교함과 이야기로 맞바꾸는 건 이를 설계한 이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니 단순히 운영한다는 입장을 버리고 난 교육과 문화사업을 하는 거야 라는 거창함이 필요한 이유다. 나조차 단순하다고 보는 레고를 남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까? 만약 함께 일하는 이들의 생각이 단순한 노동으로 인식한다면 본 교육과 문화라는 거창함을 분위기로 창조해 낼 수 있을까? 다시말하면, 공간 구성의 마무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일꾼들의 의식에 있다.

 

경진대회를 한다. 대회장에 가장 어울리는 공간이 구성될 수 있도록 공간 구획과 소품들은 모두 유동적이어야 한다. 이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때 기본적인 요소다. , 공간은 빈 종이일 뿐이며 프로그램에 따라 공간은 재창출 된다.

 

. 판촉 계획

 

알리는 건 입소문에 기초한다. 투입비용은 낮은 대신 신뢰도는 무척 높은 방법이 입소문이다. 세종시 닷컴과 세종맘카페에 자주 오르내리도록 또는 호평을 받도록 준비하고 그에 준한 평가를 받도록 한다. 회원제를 운영함에 있어 정회원을 새롭게 들여온 경우 둘 모두에게 이용시간을 부여한다. 또한 연계된 수업이 있다면 수업료 할인을 고려할 수 있다. 회원에게는 집으로의 대여를 고려한다. 다만, 조각을 잃어버렸을 때와 일정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반납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새로 찾는 고객과의 회전력을 감안할 때 한 철이 지난 다소 비인기 제품에 한정해서 운영하는 것을 고려한다. 가령, 조각을 잃어버려도 대체가 가능하거나 반납기일을 어긴 경우 재대출을 제한한다거나 조각 수가 적은 상품군에 대해서만 대여를 허용한다거나 하는 대안을 마련해서 운용한다.

 

손을 씻도록 유도하는 일은 중요하다. 그런데 시설 내부에 둘 것인지 자연스럽게 에어커튼처럼 소독 효과를 부여할 것인지, 단순히 손과 손으로의 전파를 고려해야 하는지 온 몸이 씻어내리는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통과커튼을 설치하고 이 자체의 기술이 집집마다 설치될 정도의 호감과 효과를 얻는다면 이에 대한 부수입을 노려볼 수 있다. , 공간 구성의 기술이 집집마다 퍼져나갈 수 있는 신기함과 저렴한 설치비, 그리고 누구나 원할 수 있는 대안품일 때 퍼질 수 있다. 미리보는 집처럼 들어서는 입구의 통과커튼, 공간과 공간의 이동벽, 앉았다 일어날 때 편리한 바닥, 아이들의 경진대회를 즐겨보는 대회장 형태의 공간 구성, 장시간 앉아 있어도 편한 의자,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기 위한 안마 등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누리고 싶어하는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여기에 드는 비용은 각각의 제품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도록 협찬이나 할인된 가격에 거래하고 미리보는 집처럼 효과를 공유할 때 각각의 제품 선정에 드는 이벤트는 또다른 사업과의 연결을 이룬다. 사업을 하는데 있어 각각의 구성된 부품들이 홍보되도록 하는 공간 구성은 꽤 괜찮은 컨셉이다. 신제품이 나왔고 그 제품의 편의성과 불편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공간으로의 제안은 각각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필요한 일이며, 그 모니터링에 필요한 연령대와 이용자가 충분하다면 이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이 필요한 회사입장과 부합한다. 물론, 사업과 사업이 연결되도록 한다는 건 본 사업의 질을 높일 때 의의가 있다.

 

학원과 학원 사이의 여가시간의 활용, 부모가 미처 픽업하지 못했을 때 보낼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 병의원 이용 시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을 찾는데 있어 레고놀이 공간은 호감이 크다. PC방은 부정적인데 비해 레고놀이 공간은 긍정적이다. 보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망정 보내놓고 후회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 정교한 프로그램 : 차별성·지속성의 핵심

 

공간 구성은 각 제품의 전시를 통해 구매와 연결되도록 한다. 사업 속에 사업이 발생한다. 이를 위해서는 각 제품이 해당 부문에서 인정받을 만큼의 품질과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야 하고 한 부문에서는 한 품목만 선정한다는 원칙을 준수한다.

 

실시간 함께 공유토록 설계한다. 협업이 가능한 프로그램과 독립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협업은 부모와 함께, 친구들과 함께, 형과 아우로 대상을 나누고 각 프로그램의 취지는 경쟁을 통한 1위 선정에 두기 보다는 다른 의미의 상, 오순도순상, 말많어상, 코치상, 멘토·멘티상, 시간단축상에 걸맞는 상품을 걸거나 다시 방문토록 하는 이용시간을 부여하거나 누군가 데려오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쪽으로 연결한다. 프로그램은 교육적인 측면을 반영한다. 조립과 해체, 시리즈물의 이야기 속에서 내가 하는 작업이 지닌 의미, 그리고 거대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데 참여한다는 데서 오는 소속감, 다시말해 가령 스타워즈 스토리를 완성하라 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할 때 스타워즈 시리즈의 핵심사항을 포스터와 책으로 그리고 영상을 곁들여 공간을 구성한다. 이때, 참여자는 시리즈의 이야기로 구성된 각 파트에 속하여 해당 제품을 만들어 내는 일에 동참한다. 이는 기간을 정해 각 파트를 정하고 이를 위한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를 운영함에 있어 각종 협업상을 부여하는 프로그램 속에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복합적으로 운영한다면 이는 단순히 와서 만들고 간다는 현재의 단편적인 모습을 흥미라는 요소로 재미를 부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결국 프로그램은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그 스토리는 고객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야 한다. 또한 후발주자가 따라할 수 없도록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일정 수준 이상 높힌 상태에서 시작해야 한다. 공개되는 순간, 알아갈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오는 건 프로그램의 의미와 함께 완성도에 달려있고 그 완성도는 정교한 설계와 소품, 그리고 이를 실현할 공간 구성에 달려있다.

 

관계 설정. 오셨어요? 안녕하세요? 라는 첫 인사는 시작과 동시에 함께 함을 나타남에도 고객은 고객으로만 대하고 사장은 사장일 뿐이다. 가족이라는 건 집에 가야 만나는 게 아니고 장소에 국한됨이 없이 혈연으로 이어져 있다는 공통된 의식이 깔려있다. 다시 말해, 한정하고 대하면 그로 족하다 라는 결과를 얻는다. 그 이상은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고객을 단순히 고객으로 정하지 말고 고객은 곧 가족의 누구누구처럼 이모, 고모, 삼촌, 아저씨 등 관계에 따른 경계를 허문다. 역할극을 위한 공간 구성을 고려한다. 입장할 때부터 재미와 흥미 요소를 부여한다. 입고 온 대로 있다 가게 한다는 건 이미 진 게임이다. , 고객을 고객의 입맛에 맞게 맡겨 두는 건 기업가적 정신이 아니다. 고객을 내 프로그램 속으로 끌어당기고 참여토록 하며 그 참여가 단순히 옷의 탈피만이 아니라 머리 속도 한 번 휘젖고 가는 거, 그게 핵심이다. Up 이라는 영화는 짙은 여운을 준다. 삶의 종적은 사람과의 관계에 있다. Up에서 말하고자 한 바를 실천한다.

 

추억을 담아 여운을 남긴다. 내 가족을 위해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긴다. 그리고 이를 갖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는 사업 속에서 충분히 실현가능하다. 내 가족을 위해 사진을 찍고 영상을 남기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서비스는 기본적인 무료와 프로그램에 입각한 질이 좋은 유료로 구분한다. 유료서비스는 가족의 행복을 되돌아 보기 위한 취지를 반영하고 이의 수단이 레고임을 밝히며 이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의 유효성이 담보될 수 있어야 한다. 이의 실현에서 핵심은 단순하다. 촬영을 한다. 유료서비스는 여러 각도에서 촬영을 한다. 훈훈한 장면을 엄선한다. 기본은 몇 컷, 유료는 10, 20, 30컷처럼 나눌 수 있다. 부모와 아이, 함께 방문한 이들, 그리고 전체적인 공간에서 나 라는 주제에 걸맞는 배경을 삽입하고 영상으로 제작한다. 영상의 컨셉은 메지스트로를 활용한다. 영상의 주제 선택은 고객과의 면담과 그들이 레고놀이에 임한 태도에서 찾는다. 이를 위한 관찰은 기본이다. 유료서비스는 작품을 만들기 위한 밀착된 관찰을 기본으로 하고 무료는 짧은 영상과 몇 컷이지만 질이 높지만 아쉬움을 느끼도록 제작하여 제공한다. 매회 같은 영상미는 식이 상한다. 그러하니 이는 시리즈물의 스토리 프로그램처럼 다른 분위기에서 다른 역할을 통한 재미가 추억에 담기도록 설계한다. 이의 실행과 경험은 결국 매회 진행될수록 보완을 통하여 품질이 높아질 것이고 이는 유사업소와의 차별화에서 경쟁력의 원천으로 자리잡을 것이고 이는 성공모델의 프랜차이즈화에서 핵심기술로 꼽힐만 하다.

 

유사업소와의 관계는 사업의 확장과 연결짓는다. 그들 또한 생계를 위한 일인 만큼 동일한 입장이다. 다만, 파트너의 선정에 있어서 신뢰도를 기본으로 사업 운영방침에 대한 이해도를 기준으로 선별한다. 이의 선정은 프로그램의 나눔과 공동 실현, 커뮤니티의 발전 등 여러 아이템들이 정착되고 순방향으로 회전될 때 그 방향에서 고려한다.

 

5. 지금 해야 할 일

 

세종시와 대전·청주권역 내 유사업소 현황을 파악하고 그들의 운영방식과 고객 유치방법, 그리고 리스크 관리방법 및 컨셉을 조사하여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나쁜 점은 대응방안을 만드는데 이용한다. 규모가 작은 이유, 그렇게 구성한 이유와 원인을 파악한다. 시스템적이지 못한 이유와 프로그램이 없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파고들고 이를 경쟁력의 원천으로 삼는다. 이미 해봤던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생생한 경험담 속에서 해법을 모색한다.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개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모델을 프랜차이즈로 확장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도입한다. 유사업소의 프랜차이즈 현황을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외국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한다. 수익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프랜차이즈의 공동구매와 운영방식 통일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직접 진행할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중장기로 준비해서 채워나가야 할 부분을 나눠 프랜차이즈화 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특히, 제품을 이동하기 편리한 탭으로 소개하는 방법과 링크 거는 방법을 그대로 따를 것인지 그렇지 않다면 PPTPrezy 중에서 어떤 방식이 편리한지에 따라 직접 만드는 방법도 고려한다. 결국, 상품의 소개를 이미지와 조각 수, 시리즈별 분류,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의 조립 순위 (매회 자동 업그레이드), 그리고 사용 후기 (조립 전, 조립 중, 조립 후와 해체 전, 해체 후로 세분)와 이의 기대효과를 교육적인 측면에서 기술한다. 교육적인 측면은 심리, 논리, 재능, (공간)감각 등 여러 측면에서 논문에 기초하여 작성한다.

조립과 해체는 본 사업의 회전력을 높이는 노하우에 속한다. 이를 보다 편리하도록 보다 쉽도록 구분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하는 방법을 구상한다. 가령, 단계별로 색깔별로 나눠 담궈놓는다면 분리하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그렇지만 분리하는 시간을 줄이면 줄일수록 머무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이윤 감소와도 연관됨은 감안해야 하며 보다 근본적인 서비스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에서 고객의 불만·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라면 이는 시행되어야 마땅하다. 또는, 단계별로 구분하는 노하우를 조립부터가 아닌 완성품을 해체하고 다시 조립하는 순으로 진행한다면 어떠할지 이미 정해진 어떤 점에 의문을 주고 이를 바꿨을 때 가져올 이득과 손해를 분석하여 적용한다.

 

반도유보라의 상권을 분석하고 학원·병원 등 아이들과 부모의 동선에 따른 최적지를 선정한다. 임대 현황을 파악하고 적합지를 몇 가지 유형에 따라 구분한다. 매입가능성도 열어둔다.

 

공간 구성을 위한 사업파트너 또는 협찬자를 모집한다. 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고 각 공간의 컨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그럼에도 하나의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설계한다.

 

실무자의 담력과 자신감을 키운다. 누구보다 많이 알고 누구보다 자세히 알며 각 파트의 구성과 운영방식의 프로그램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동되는지 그리고 그렇게 한 이유가 무엇인지 매뉴얼로 작성하고 이는 운영지침으로 정하여 종사자 모두에게 적용한다. 이는 고객서비스 헌장처럼 표현한다.

 

레고의 본 고장 방문하고 발전방향을 공감하며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투자를 유치한다. 설명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도록 아들들과 함께 설계하고 아들들은 회화 능력을 갖춘다.





레고사업 기획(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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