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을 갖고 논지를 펼때는 여러 변수를 놓고 다각도의 방향에서 검토했으면 좋겠다.
물론 쇠고기 가격이 비싼 것은 맞지만, 단순히 가격만 올랐다 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엿 보인다. 정육점,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등 업소별 지역별 땅값조차 다 다름에야 들어가는 비용 또한 얼마만큼 유통단계를 축소시켜 취급했느냐에 따라 모두 다를 수 있으니 어찌 단순히 최종 판매가격 만으로 비교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가격은 소비자에게 호소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지만, 가능하면 소비와 유통 양쪽 측면에서 제대로 알려주길 바란다. 비싼 건 비싼 거지만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며, 그 이유가 개개인이 도저히 풀 수 없는 문제라면 어찌 할까? 설마, 자율시장경제 속에서 내가 가격을 올리기만 하면 모두 다 팔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어찌되었든 오죽 했으면 가격을 올렸을까?
욕은 욕대로 먹고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기분 상하니, 도대체 어쩌라구~ ??
혹시 대규모 할인행사가 논지의 해결책은 아니겠지..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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