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잘 쓰여진 글이다.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함.
다만, 선호를 바꿔가면서까지 식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음에는 공감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개선할 때에는 우리가 잘못하고 있다거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너무나 무지하고 뒤떨어졌다는 시각으로 접근하지 말고,
우리 고유의 맛과 식생활은 더욱 풍요롭게 가꾸고 키우면서
외국의 식문화(그렇게 형성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고나서)를 수용하는 일이 필요해 보인다.
"맛 없다" 라는 것을
"맛 있다" 라고 바꾸는 것 보다는
"이것도 맛 있다" 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축산이슈 > 시장상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품업계 탄소배출 줄이기 (0) | 2012.11.22 |
---|---|
육계 공급과잉 (0) | 2012.11.22 |
횡성한우 짝퉁 (0) | 2012.11.18 |
항생제 사료 금지 후 지금 (0) | 2012.11.11 |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농축산물 유통비 (0) | 2012.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