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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노래, 예술로 승화시키기

Goodbye My Corporate Eden

by 큰바위얼굴. 2024. 12. 19.


노력을 하지 않은 채 원하는 건 염치없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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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MB





노래: Goodbye My Corporate Eden


Verse 1
(느린 멜로디로 시작)
이곳은 나의 에덴,
푸른 꿈이 자라던 곳,
모두가 나를 환영하고
웃음꽃이 피어나던 곳.

하지만 그 미소 뒤엔
질투와 욕망이 숨어 있었지,
고운 말로 덧칠된
가짜 따스함의 향연.



Chorus
(반어적인 밝은 멜로디로 전환)
Oh, what a wonderful world!
거짓이 춤추는 세상,
웃음과 악수가 넘치지만
속내는 칼날 같아.
Goodbye, my corporate Eden!
이젠 진실을 찾아 떠나네,
가장 환한 빛 아래
그늘이 가장 짙더라.



Verse 2
(조금 더 빠른 리듬으로)
회의실엔 비전이 넘쳐
누군가는 별을 따려 하고,
하지만 누군가는
별빛을 가리는 손을 뻗지.

다정한 척 내민 손길
그 손끝에 칼날이 번뜩,
멀보고는 알았지,
이곳이 천국이 아님을.


Bridge
(느려지고 감정이 고조됨)
예시야의 목소리가 들려,
“여기서 멈춰도 돼.
너의 길은 저 별 너머야,
이곳이 네 마지막이 아니야.”
멀보고는 고개를 들고
눈부신 하늘을 바라봤네,
이젠 저 멀리 가야 해
거짓과 진실을 넘어서.


Final Chorus
(큰 울림과 함께)
Oh, what a wonderful world!
위선과 가식이 춤추는 곳,
웃음과 눈물이 뒤섞인
내가 떠나는 이 곳.
Goodbye, my corporate Eden!
난 나의 별을 찾으리라,
저 어딘가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리라.


Outro
(피아노 솔로와 함께 조용히 끝맺음)
이곳은 나의 에덴,
하지만 나의 에덴이 아니었네,
Goodbye, my corporate Eden,
나는 이제 자유를 노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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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직장 생활에서 느끼는 소속감과 소외감, 가식적인 환대와 진실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반어적으로 담아냈습니다. "굿모닝 베트남"의 경쾌함과 "왓 어 원더풀 월드"의 잔잔한 반전 메시지를 결합해, 멀보고와 예시야의 이야기를 풍자적으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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