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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알기/해외실태

동경, 슈퍼마켓 내 정육코너

by 큰바위얼굴. 2013. 12. 9.

여기에서도 우리나라와 다른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우선, 고기를 썰어주는 공간이 없다. 고기에 들이는 비용이 직원을 고용해서 판매하기에는 고가이다보니 소포장으로 진열해서 판매하는 형태를 취했다고 보여진다. 값비싼 땅값과 육류 소비량 등을 감안할 때 육류공간과 직원을 둘 수 없다고 여겨진다.

소포장 유통은 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유통여건상 그렇지 않으면 그나마 힘들기 때문에 해야했다라고 보는 것이 맞아보였다.

다음에 올릴 단독매장 형태의 정육점이 왜 고부가가치를 추구하지 않으면 안되었는지에 관한 불가분의 분위기를 읽었다고나 할까!

육류 소비와 유통구조 개선방향에 대해 단순히 일본이 그러하니까 라던가 미국이 그러하니까 라는 것은 육류소비상황과 유통여건을 볼 때 단단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해외를 참고는 하되 우리만의 여건에 맞는, 국민에게 보다 편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자. 우리가 그만한 능력이 되었음을 느낀다. 앞으로는 우리가 리드해도 충분하다고 본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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