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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이슈/시장상황

서울사료, 연해주서 직접 키운 옥수수 반입

by 큰바위얼굴. 2014. 5. 21.

서울사료, 연해주서 직접 키운 옥수수 반입

 

파이낸셜뉴스 2014.5.21

 

 

해외에서 직접 경작한 농작물의 국내 반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지바이오 계열 사료업체인 서울사료는 지난 16일 전북 군산항을 통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경작한 옥수수 5000t을 들여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옥수수 반입은 서울사료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사)해외농업개발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해외농장 개발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옥수수 3100t을 처음 들여와 사료 원료로 활용한 데 이어 올해는 두 배 가까운 물량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번에 반입된 옥수수는 2013년 말 수확해 건조한 것이다. 서울사료 관계자는 "지난 4월 시험용으로 들여온 473t을 더하면 서울사료가 지난해 연해주 농장에서 수확한 1만여 t의 옥수수와 콩 중 절반 넘는 물량이 국내로 들어온 셈"이라고 말했다.

서울사료는 올해 90여만t의 사료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농장 생산곡물의 직접 반입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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