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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대형패커

농협, 안심축산분사·4개 공판장 통합 ‘부’ 출범

by 큰바위얼굴. 2015. 3. 12.

농협, 안심축산분사·4개 공판장 통합 ‘부’ 출범

 

 

올해 농협 안심축산물 판매량이 크게 늘어 축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의 부분육 경매에 상장된 ‘농협안심한우’를 중도매인들이 살펴보는 모습.
< 안심한우> <안심한돈> 등 농협의 안심축산물이 국내 축산물 유통시장에서 약진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 안심축산사업부는 6일 ‘2015년 안심축산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올해 사업역량을 결집, 안심축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판매농협을 구축해 나가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안심축산사업부는 농협중앙회의 판매·유통사업 경제지주 이관 계획에 의해 안심축산분사와 전국 4개 축산물공판장이 합쳐져 지난 2일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이에 따라 안심축산사업부는 올해 <안심한우> 판매물량을 지난해(13만700마리)보다 15% 늘어난 15만마리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안심한돈>도 150만마리(전년 대비 4.3% 증가), <안심계란>은 6억6000만개(전년 대비 15.2% 증가)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심오리> <안심닭> <안심벌꿀>도 지난해보다 4~30%까지 취급물량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심축산사업부는 일선 축협 및 브랜드사업단, 육가공업체 등의 사업 참여 문호를 넓히고 안심축산물전문점과 칼없는정육점·안심한우마을은 물론 안심축산물을 취급하는 하나로마트 코너도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5월 인터넷상에 구축한 축산물 도매 쇼핑몰인 ‘e-고기장터’도 올해 안심축산사업부가 공을 들이는 분야다. ‘e-고기장터’는 사업개시 첫해인 지난해 3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동종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203% 늘어난 100억원을 매출목표로 세운 것.
안심축산사업부는 이와 함께 음성·부천·나주·고령 등 전국 4개 축산물공판장에 대해서도 도축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일관유통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한우 부분육 판매사업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함혜영 농협 안심축산사업부장은 “안심축산과 축산물공판장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으로 판매역량을 강화해 판매농협 구현과 함께 축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료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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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1 09:09:32

 

 

 

농협안심축산사업부 "올 사업실적 2조3830억 달성" 결의

 

지난 2일 농협경제지주로 편입된 농협안심축산사업부가 6일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사업실적 2조3830억원과 손익 164억을 달성하겠다고 결의했다. 안심축산사업부는 기존 단순 축산물 유통업무를 하던 안심축산분사에 4개 농협축산물공판장을 편입하고, 부분육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유통센터 4개소도 축산물공판장 소속으로 변경했다.
함혜영 농협안심축산사업부장은 “안심축산과 축산물공판장 간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으로 판매역량을 강화하자”면서 “이를 통해 판매농협 구현과 축산물 유통시장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자료출처: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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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1 09:08:59

 

 

 

 

소 알선거래·화상경매 도입 속속

 

연이은 구제역으로 소를 거래하는 가축시장 30여곳이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지역축협을 통한 알선거래와 화상경매 등의 방식이 소 거래에 도입되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1월말 현재 32개 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33개 가축시장이 잠정폐쇄된 상황이다. 지역별로 강원도 5개·경기 5개·충북 8개·충남 5개·경북 10개 등이다. 이에 따라 한우를 입식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농협중앙회는 가축시장이 잠정 폐쇄 중인 축협의 경우 생축거래 전담센터를 만들어 소를 사려는 농가와 팔려는 농가 간 거래 알선을 하도록 했다. 소를 팔려는 농가가 축협에 알선을 부탁하면 축협은 이를 살 사람과 연결시켜 주는 방식으로 가축시장 개장 없이 소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농협중앙회는 지역축협의 거래알선이나 중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축시장 자금지원에 거래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가 화상경매를 통한 거래방식도 도입이 됐다. 횡성축협은 지난 1월 30일부터 화상경매를 원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협 회의실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화상경매를 원하는 농가가 신청을 할 경우 축협 직원과 중매인이 직접 농가를 찾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가격 산정까지 마친 후 생축의 이동 없이 사무실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농협중앙회도 이를 밴치마킹해 기존 가축시장의 전자경매시스템과 연동하는 화상경매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 관계자는 “횡성축협의 사례를 밴치마킹해서 동영상과 예정가 등을 산정한 후 이를 기존 가축시장의 전자경매시스템과 연동시켜 소가 가축시장에 나오지 않고도 가능한 전자경매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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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3-11 09:08:11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3주년…경제사업 이관 본격화

 

농민신문 2015.3.2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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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1중앙회·2지주회사(경제·금융)’ 체제로 사업구조를 개편한 지 2일로 3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중앙회의 판매·유통사업이 경제지주회사로 이관이 본격화된다. 2012년 3월 개정된 농협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개정법은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중 판매·유통과 같은 주요 사업은 2월 말, 나머지는 2017년 2월까지 경제지주로 단계적으로 이관토록 했다. 이를 뒷받침하고자 1본부 2부인 경제지주의 조직도 3본부 3부 1분사 2국으로 확대 재편됐다. 농협 측은 “경제지주의 조직은 중앙회로부터 이관받은 판매·유통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은 물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편했다”고 강조했다.



 ◆판매·유통사업 이관 일정은=경제지주 이관 대상 판매·유통사업은 ▲생활물자 ▲소매 ▲양곡 ▲청과도매 ▲공판 ▲식품 ▲종묘 ▲안심축산 ▲축산공판 부문이다. 이 중 청과도매사업은 공판사업과 묶어 2월 말 경제지주 본체로 이관됐다. 청과도매와 공판사업을 묶은 것은 도매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식품과 종묘사업도 같은 달 지주 본체로의 이관 작업을 마쳤다. 농협 측은 “종묘사업은 자체 경쟁력 확보 후 농우바이오와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심축산사업은 축산공판사업과 통합, 지주 본체로 이관된다. 여기서 ‘산지조직-계통출하-도축-가공-물류-영업’을 통합한 일관사업체계를 구축, 패커 역할을 담당한다. 패커는 기업체나 생산자단체 등이 주체가 돼 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도축·가공한 뒤 판매·유통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경영시스템을 말한다.

 하지만 소매·생활물자사업과 양곡사업은 당초보다 3개월 늦게 지주회사로 이관된다. 공정거래 적용 배제 등 이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약사항의 해소가 지연된 데 따른 것이다. 생활물자사업은 소매와 통합, 2일 ‘㈜농협하나로유통’이란 중앙회 자회사로 출범한 뒤 5월 말까지 경제지주로 편입된다. 2단계에 걸쳐 경제지주로 이관된다는 얘기다. 농협 측은 “하나로유통 설립으로 마트사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 농협이 주도하는 농·축산물 유통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마트사업의 지속적인 성장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곡사업 역시 5월 말까지 ‘양곡유통센터’를 전환해 농협양곡㈜ 자회사를 설립, 이관된다.

 2단계 이관이 완료되면 경제지주는 16개의 자회사를 두게 된다. 또 판매·유통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2017년 2월까지 단계적으로 이관된다.

 ◆경제지주 조직, 지원 기능 강화=경제사업 이관에 따라 경제지주는 종전의 1본부 2부 체제에서 경영기획본부·농경사업본부·축경사업본부 등 3본부 3부 1분사 2국으로 대폭 확대했다. 경제지주의 전문성과 책임경영 정착을 도모하고 중장기 전략기능과 자회사 지원 기능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경영기획본부는 종전의 경영관리본부를 변경, 기능을 명확화했다. 특히 경영기획부를 신설해 경제 자회사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전방위적인 시너지사업 추진으로 범농협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자금관리의 효율성도 높인다.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법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또 경영지원부 신설로 지주 본체사업과 자회사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도 특징이다. 감사기능의 독립성도 강화했다.

 농산물도매분사와 식품유통국 1분사1국 체제인 농경사업본부는 기존의 중앙회 판매·유통사업 가운데 공판과 청과도매·식품·종묘사업을 맡는다. 농산물도매분사는 ‘공판도매지원단’과 ‘대외마케팅단’ ‘청과사업단’ ‘물류운영단’ 등 4개 사업단을 운용하며 공판사업과 권역별 물류센터 중심의 도매사업을 수행한다. 식품유통국은 식품판매와 식자재마케팅 등 식품 관련 직접사업을 수행한다.

 축경사업본부는 축산전략국과 안심축사업부 1국 1부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축산전략국의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축산전략국은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체계 구축과 신사업 추진동력 강화를 위한 전문 지원조직을 구축하고 사업본부 내 예산부터 인력운영·사업계획·투자 등에 대한 총괄 조정 및 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또 안심축산사업부는 음성·나주축산물공판장의 기능을 확대하고 축산물종합물류센터 건립을 통한 가격안정 및 수급조절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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