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8일자 김용민 브리핑에서 이완배 기자가 말한다.
"부동산에서 붐 엔 버스트(올리고 폭발시키는 현 상황)는 가격 안정을 헤치고 투기수요를 불러 일으켰다고."
여기에는 공감한다.
그런데 그러하니 "정권 교체와 차차기 정권의 연결을 통해 부동산 버블과 붐엔 버스트 기조를 깨야한다고."
그런데 일면 공감하다가도 흥미진진한 연출을 통한 기회 상실은? 이라는 중산층이 과연 바랄까 라는 생각이 달리는 퇴근길 자전거 위에서 튀어나온다.
과연 자금이 넉넉한 중산층이 제돈 벌어 대출을 상환하는 게 빠를까? 투자 또는 투기를 통한 재테크를 하는 것이 빠를까?
중산층이 뭘 바랄까?
(임금으로 집사는 시대는 지났다. 그렇다고 집을 사지 말아야 할까? 임대로 살아야 할까? 과연 그 길이 옳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이는 결국 급여임금 소득의 증가와 부동산 투자소득 간의 차이를 말하는데 과연 부동산 가격의 안정을 위해 규제일변도 정책을 펴겠다고 한다면 그 적용과정에서 좀더 철저한 시장논리가 뒷받침되지 못 한다면 차차기는 없을 가능성이 보다 크다고 본다.
일종의 재미? 흥미? 긴장감? 이 아니라 기회상실에 반론을 펼 수도 있다.
중산층은 분명 저소득층과 구분되며 자금이 일부라도 준비된 중산층은 기회를 바랄텐데 주식 하라는 말이 아니라면, 혹은 다른 투자처를 통한 대출상환과 부의증식이 아니라면 부동산 외 뾰족한 수가 없다면 과연 그들 속내에 맞춰줄 수 있을까?
결국 경제는 심리요 심리는 이윤을 좇아 움직이기 마련이니 "빚 내서 집사라"는 건 아니라고 한다면 그에 준한 기회 - 결코 임금소득으로 집사라는 게 아니라면 - 를 부여해야 한다고 본다. 결국 그들 속내의 현실적 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건데, 다른 일면이 불연듯 떠올라 덧붙인다.
당장 1표라도 더 호응을 더하려면 좀더 궁리할 필요가 있다.
편견과 이견 사이에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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