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 2016.11.23일자 내용이다. 참고 바람.
미국 금리는 오른다. 그렇지만 한계가 있다.
한국 금리는 오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희박하다.
금리 인상은 달러 가치의 상승을 말한다. 우리에게는 대규모 자금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 (여지)
그렇지만 환율 변동에 따른 원화 가치가 먼저 하락한다.
달러와 원화 가치의 상승과 하락폭은 한계가 있다.
트럼프의 의도는 분명하다.
자동차 60만대분을 한국으로부터 들어오지말고 미국 자국 내 생산을 하라고 하는 트럼프 요구는 미국 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포석이다. 이런 방향에서 금리 인상은 조심스럽다.
미국의 제1위 지위 공고화는 달러 가치의 상승에 무게를 둘 수 밖에 없겠지만, 세계 질서 유지와 영향력에 기반하지 않은 달러 가치의 상승은 미래가 불안하고 임기 4년차에 평가받을 때 과연 향수에 젖은 백인 근로자 표심이 유지될 것이냐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들이 기존 정책과의 충돌과 타협과정에서 쉬이 사그러들 여지가 크다.
금리의 상승은 물가의 상승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물가의 상승은 백인 근로자들의 노동 투입 대비 낮은 수익 - 다시말해 거대자본의 투자는 노동자를 살찌우기 보다는 부유한 자를 더 부유하게 만들 여지가 크다 - 으로 인해 이상과현실, 정책과수혜 사이의 갈등을 유발할 개연성이 크다. 또한 미국발 독주는 중국, 유럽, 일본이 뒤따르지 않는 한 시기상조에 머물 가능성이 보다 크다고 볼 때 미국발 독주는 호객인지 붐인지 곧 알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볼 땐 (지금 미국의 금리 인상과 트럼프 당선 사이의 관계를 놓고 볼 때) 세계를 무대로 한 거대사기극 같다. 지뿔도 없으면서 호통치는 허풍선이처럼. 마지막 황제 부이처럼. 다시말해, 1위 지위를 바란들 쉽겠느냐는 게 내 생각이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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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自`2016.12.09 06:47
옛 소련의 몰락과 천안문 사태, 9·11 테러 발발을 예측해 온 노르웨이 정치학자 요한 갈퉁 하와이대 교수(86)가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입성으로 미국이 초강대국 지위에서 급속하게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답글
‘평화학’의 창시자로 노벨 평화상 단골 수상 후보인 갈퉁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 매체인 ‘마더보드(Motherboard)’와 인터뷰에서 “파시즘을 부르는 현상들이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수면으로 나타났으며 트럼프 대통령 재임 때 현실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예언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02/20161208/81748329/1#csidxd06822969f99a65b9b106b9269529e2 -
스스로 `自`2016.12.17 10:05
"일부 시중은행들이 미국 금리 인상 하루 만에 대출금리를 0.1%p씩 올렸습니다."
답글
징치해야 할 대상이다. 고객과의 약조를 어긴 셈이다. 사특하다.
"특히 우리나라 수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신흥국 시장이 걱정입니다.
이미 몇몇 신흥국에선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어 시장이 위축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어느때보다 안팎의 변동성이 커지자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개월 만에 만나, 경제와 금융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라는 건 어쩔 수 없음의 다른 말이다. 심각(?)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모양새이니 회동을 한다. 그렇지않다면 긴급조치가 뒤따랐을 것이다. 언론의 과유불급 오도방정 때문에 아니해도 될 쇼(?)를 한다. 바란다면, 은행의 자체 판단에 따른 가산금리 인상에 대해 - 기준금리 변동없이 - 바로잡길 바란다. 기회주의 때문이다. 덤덤하게 대응할 태세에 찬물을 끼얹고 실현되지 않은 불안전함을 이유로 국익 보다는 은행 자신을 먼저 챙겼기 때문이다. 정작 할 일은 오도방정이 아닌 냉정한 판단에 따른 관망과 대비다. 김성호. -
스스로 `自`2016.12.18 12:22
기회주의적 금리인상은 정밀한 조사가 필요함을. 은행의 금리 결정구조에 대한 불합리를 고쳐야함을. 고객은 봉이라는. 위기시 은행은 위험부담을 기꺼이 고객에게 전가하는. 그런데 그 이유가 미국 금리인상?
답글
웃기지도 않는다. 결과 없이 기회가 판을 친다는 건 그런게 통용된 갑의 위치라는 착각이 아직도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금리 올렸으니 고객은 알아서 하쇼 한 그들의 행태는 자기입장에서야 가능하겠지만 기회주의적 물꼬를 터준 역할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이는 신한은행과 국민은행이라는 주도적 1금융권의 행태가 이기적이라는 것이다. 어려울수록 나를 먼저 위하고 남에게 미루는 행위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
이는 그동안의 갑질행태가 여전함을, 국민의 이름으로 해야할 역할이 많다는 걸 보여준 예다. 왜 범국가적, 범국민적 사안이 이렇게 진행될까? 한은과 기재부의 장이 만났다. 그런데 올렸다?
과연 이런 행태가 그들만의 일로 치부할 수 있을지. 가계부채가 많다고 금리탓만 하지말자. -
스스로 `自`2016.12.18 12:33
짜고치는 고스톱?
답글
"시중 은행이 주담대 변동금리를 일제히 올린 것은 최근 은행연합회가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전월대비 0.1%포인트 오른 1.51%로 고시한 결과다. 코픽스 금리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등의 수신금리를 잔액 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한달에 한번 산출된다. 매월 중순 코픽스 금리가 고시되면 은행들은 이튿날 변동금리를 올리고 이를 한 달간 적용한다. 초저금리 시대에 내리막길을 걷던 코픽스금리는 9월 연 1.31%를 저점으로 반등해 석 달 새 0.2%포인트 올랐다. " -
스스로 `自`2016.12.20 10:43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0.75%로 인상하고 내년에 3회 정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밝히자 시장에서는 내년에 한미간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답글
미 FRB가 내년에 0.25%포인트씩 3차례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선다면 내년말쯤 미국의 기준금리는 최고 1.25~1.5%까지 인상될 수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그러자 시장에서는 한국은행도 내년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시장은 벌써부터 한국은행이 내년 언제쯤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지를 놓고 추측이 난무하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후 15일(현지시간) 서둘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내년 한미간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한국은행이 곧바로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999년 5월 이후 한국과 미국 사이에 기준금리 역전 현상이 두 번 발생했다. 첫 번째의 경우는 1999년 6월 30일부터 시작해서 2001년 3월 20일까지 약 1년 9개월 동안 진행됐고, 두 번째는 2005년 8월 9일부터 2007년 9월 17일까지 약 2년 1개월간 유지됐다.
미 FRB가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한국은행은 시차를 두고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나 시간 차이는 두 번의 경우 조금씩 차이가 났다.
한국은행은 1999년 6월 30일 미 FRB가 기준금리를 5.0%로 올리면서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고 5개월이 지나서야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다. 그 사이 미 FRB는 3차례 총 0.75%포인트나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렸다.
2005년엔 한국은행이 8월 9일 미 FRB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고 2개월이 지난 후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때도 한국은행은 곧바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고 미 FRB가 한 차례 금리를 추가 인상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런데 한미간 금리 인상 시차 보다 더 주목할 점은 한미간 역전된 금리 차이를 어느 정도까지 용인했느냐 하는 점이다.
1999년 5월 이후 한미간 금리가 역전됐을 때 최대 1.5%포인트까지 금리가 역전됐었다. 그리고 두 번째의 경우엔 최대 1.0%포인트를 넘지 않았고, 0.5%포인트로 차이가 벌어졌을 때 한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도 했다.
첫 번째의 경우엔 한미간 역전된 금리 차이를 비교적 크게 용인하며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았는데 반해 2005년 이후엔 비교적 빠르게 대응하며 보다 적극적이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미간 금리 차이가 0.5%포인트 이상 벌어졌을 경우에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따라서 올렸지 그 미만일 경우엔 한 번도 추격 인상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미 FRB가 내년 최대 3차례 금리인상에 나서 기준금리가 내년말 최고 1.25~1.5%까지 오른다 해도 한국과의 금리 차이는 여전히 0.25%포인트내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경우 한국은행은 과거 사례를 돌이켜 보건대 내년에 기준금리를 서둘러 인상할 필요 없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볼 가능성이 충분하다. 빨라야 2018년 상반기에 한미간 금리 차이가 최소 0.5%포인트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은행도 그 때 가서 금리 인상에 나서면 될 것이다.
지금 시장에서는 미 FRB의 12월 금리인상 결정을 신호탄으로 내년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국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한미간 금리 역전에 따른 외화 유출을 막기 위해 서둘러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1300조원 규모의 가계부채 폭탄이 터질 수 있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더라도 그 차이가 크지 않아 한국은행이 성급히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기에 한국은행을 무리하게 코너로 몰아붙일 이유는 없어 보인다 -
스스로 `自`2016.12.23 15:30
웃긴다. 두번째
답글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년 1월부터 0.3%포인트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70%(10년)∼2.95%(30년)가 적용된다.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2.80%(10년)∼3.05%(30년)로 오른다.
다만 이달말까지 대출신청을 마친 고객에겐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되며 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 등 취약계층은 0.4%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보금자리론의 원가 역할을 하는 5년물 국고채 금리가 크게 상승하는 등 조달비용이 올라 보금자리론의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말했다 -
스스로 `自`2017.01.13 07:10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사료 원료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미국은 중국의 알루미늄 업계 지원을 문제 삼으며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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