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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수급관리

성장률과 따로노는 체감경기

by 큰바위얼굴. 2023. 4. 27.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89396.html

성장률과 따로노는 체감경기…기재부도 “헷갈리네”

요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실무자들 머리가 부쩍 복잡하다고 합니다. 거시 경제 지표와 체감 경기가 따로 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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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올해 1분기 실질 성장률(전분기 대비 실질 지디피 증가율)은 0.3%. 지난해 4분기 -0.4%에서 소폭 반등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을 1.6%로 전망했지만, 다음달 전망치 하향 조정을 시사한 상태. 이대로라면 올해 우리 경제는 기초 체력(잠재 성장률 2% 내외)에도 못 미치는 경기 둔화가 본격화

한국 수출(동월비)은 이달까지 7개월 연속으로 뒷걸음질할 가능성이 크고요. 지난 2월 경상수지도 11년 만에 처음으로 두 달 내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수출 감소, 높은 에너지 가격 여파로 소득은 줄고 씀씀이만 늘어나고

국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경제 지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일자리.  지난 1분기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39만7천명이나 늘어났는. 코로나19 해제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8만9천명이나 늘고, 보건업·사회복지 취업자 수도 돌봄 수요 증가에 힘입어 19만9천명 불어나며 고용 호조세

금리가 올랐지만 소비 회복세도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소득층 소비 심리를 반영한 국내 백화점 ‘빅3’ 매출액은 올해 1월에는 전년 대비 3.7% 줄며 주춤했으나 2월 5.2%, 3월 7.2% 늘며 반등했고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카드 승인액도 매달 8% 이상 증가하며 씀씀이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고물가·고금리에도 체감 경기가 가라앉지 않는 건 금리 인상의 파급효과가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일 가능성"

글쎄, 내 생각은 좀 많이 다르다. 선행된 금리인상,  즉 미연준발 소수의 뻘짓이 절대 다수의 세계인이 추구하는 소획행을 더 이상 지연시컬 수 없다고 본다. 이 만큼 한 것도 길었다.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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