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나의 이야기

“날 떨어뜨리면 면접관들 눈이 그것밖에 안 되는 거겠지. 난 아쉬울 것 없다.”

by 큰바위얼굴. 2023. 5. 5.

.


5.5. 대구에 왔다. 순임은 말한다.
"내 지금이나 해주지. 나중은 니가 하는기다."

먹고 마시고 세꼬시와 육회를 너머 등심 구이에 이르기까지. 둘이 빠진 자리 만큼, 아니 일찍 누운 한 명 더. 셋 셋은 빠진 듯 채운다.

"여보" 하며 지나가는 그 녀를 잡아챈다. 성호.

'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이 하늘과 맞닿은 시간  (0) 2023.05.12
한국 in Malaysia  (0) 2023.05.1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가이드  (0) 2023.05.03
너와 나를 연결한 줄  (0) 2023.05.03
창공, 구름 낀  (0) 2023.05.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