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감소 및 부동산 경기 하락(가격하락) 등 경기주도세 대비 인구 고령화와 초과 저축, 청년실업률 증가와 신생아수 감소를 눈여겨 보자.
[여의도튜브] "급하니까 일단 막아라" 中 경제 얼마나 심하길래 /머니투데이방송: https://youtu.be/GLnyX3sT13I
중국의 물가가 이 년 반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중국이 디플레이션에 빠졌다는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중국은 디플레이션이란 말조차 나오지 못하게 단속 중입니다.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며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중국의 암울한 경제 상황이 입막음을 한다고 좋아지지는 않을 텐데 말입니다. 지난 6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정부가 자국의 경제 전문가들에게 디플레이션 우려 등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관영 싱크탱크 연구원이 정부 당국 회사 및 방송국에 의해 자본 도피 물가 상승 둔화 등 부정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도록 지시받았다고 전화했습니다.
중국 증권 감독 관리 위원회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소비자 수요나 수출 감소 및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중국 경제가 직면할 리스크를 필요 이상으로 과장한다고 질책한 바 있습니다. 보도는 최근 실망스러운 경제지표가 이어지는 중에 나왔는데요.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대비 0.3 % 하락했다고 발표 9회했습니다. 이는 로이터의 예상보다는 양호했지만, 전월보다 더 하회된 겁니다. 이로써 중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2021년 2월 이후 이 년 반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 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를 두고 중국이 확실하게 디플레이션에 빠졌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에서 소비 지출이 줄면서 중국의 수출은 급감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중국의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임대료 가구 가전제품 가격도 낮습니다.
광범위한 상품에 걸쳐 가격 하락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소비자는 더 싼 가격을 기다리며 구매를 미루고 경제활동은 더욱 위축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업도 가격을 계속 인하할 수밖에 없고 결국 기업의 매출이 감소로 이어져 기업의 투자와 고용 역시 줄어들 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일본이 수십 년 동안 겪은 것과 같은 수준의 장기침체가 중국에서 일어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 니케이 역시 중국의 인구 고령화와 초과 저축은 버블 이후 일본과 매우 유사하다며 중국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10년을 겪게 될 수 있다고 전망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은 1980년대 일본 부동산 시장이 형성된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 1991년부터 2002년 까지 일본이 겪었던 극심한 장기침체를 바랍니다. 이 기간 일본의 성장률은 제로에 머물렀는데요.
이후 일본은 아직도 디플레이션을 극복하지 못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의 경제 상황은 일본과 비슷합니다. 일단 소비자들이 소비를 하지 않고 있는데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6월 말 현재 6조 7000억 달러라는 막대한 자금을 예금으로 은행에 묻어두고 있습니다. 소비를 주도해야 할 청년들은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고 있습니다. 중국의 청년실업률은 20%를 웃돌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 역시 위험 요소인데요. 올해 중국의 신생아는 800만 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 상접니다. 이는 5년 전에 절반 수준이 입니다. 인구 감소는 노동력 부족은 물론 소비 시장의 위축을 의미 감사합니다. 중국이 인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 디플레이션에 빠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이상 여의도 주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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