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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나의 이야기

장모님께 드리는 마음, 생신 축하

by 큰바위얼굴. 2024. 9. 29.

장인어른을 떠나보내고 맞이한 장모님의 생신에 대한 깊은 아픔과 그리움을 담으면서도 장모님께 위로와 힘이 되는 따뜻한 말로 전하고자 한다.

장모님께

장모님, 이번 생신은 장인어른을 떠나보낸 뒤 처음 맞이하는 날이라 마음이 더 안쓰럽고 무겁습니다. 장인어른의 빈자리가 크시겠지만, 그동안 장모님께서 얼마나 강인하고 지혜롭게 가족을 지켜오셨는지 잘 알기에, 오늘만큼은 장모님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세월 동안 장인어른과 함께 걸어오신 길이 쉽지 않았겠지만, 그 시간 속에서 늘 힘이 되어주셨던 장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저희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장모님 곁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장인어른께서도 하늘에서 장모님을 지켜보고 계실 겁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앞으로의 시간도 저희와 함께 웃으며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그 모든 슬픔과 그리움을 잠시 내려놓고, 장모님 자신을 위해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모님께서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위 올림.


...

시작점: 출근길, 노래를 바치다.

생일 축하합니다. 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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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콜백.m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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