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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연못풍경

by 큰바위얼굴. 2024. 9. 29.

지금 도램마을 10단지 정원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다. 커피가 소맥이 되고, 치킨이 추가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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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24분, 연못가에 켜진 전등이 은은하게 빛나고,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온다. 이제서야 진짜 가을이다.

우리는 소맥과 커피, 콜라를 따라 마시며 웃고 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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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비친 전등 불빛이 더 선명해지고, 우리는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시간이 멈춘 것 같은 순간이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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