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8일 오후 01:39

“공공기관 개혁, 공직개혁 못지않게 중요”
박대통령 강조…“과거처럼 흐지부지 결코 없을 것”

농민신문 2014.5.28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공공기관 개혁은 공직사회 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에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작년에 드러난 원전 납품비리로 인한 전력부족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공기업 한 곳이 도덕성과 책임감을 지키지 못했을 때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미치는 피해는 실로 막대하다”면서 “공기업 개혁은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얻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공공기관 개혁이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일관성 없는 정부의 의지와 공공기관의 안이한 태도가 큰 원인”이라면서 “과거처럼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공공기관의 숨은 규제를 개선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입찰비리를 근절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정보공개를 통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느껴서 고쳐 나가 달라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공공기관은 안전한 국민 생활을 보장하고 사회 각 분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어디에서 유래했으며 어느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공공기관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마치 영속할 듯이 행동함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경주하지 못하면 자연 도태되는 기업과 흡사하다. 우리는 어떠한가?

지인께서 말씀하신다. "축산물 유통의 금자탑"을 만들라고. 새로운 역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주문하신다. 빼앗기면 공염불이라고 조언하신다. "넵".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