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산이슈/시장상황

육계협, 수급안정 사업에 15억 투입키로

by 큰바위얼굴. 2014. 12. 8.

육계협, 수급안정 사업에 15억 투입키로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가 닭고기자조금 15억을 활용해 수급안정 사업을 펼친다.
육계협회는 현재 공급과잉으로 계열화업체들의 적자가 심해지자 병아리 감축을 통한 닭고기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가격 유지를 위해 실시했던 냉동비축 물량을 기부해 비축 창고의 여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계협회의 사업 계획은 이렇다.
우선 병아리를 회원사별 감축물량을 배분하여 150만수를 렌더링을 통해 감축하며 냉동비축 통닭을 구매해 냉동 통닭 재고량(500만수 추정)의 8%인 40만수를 지자체 및 푸드뱅크에 기탁해 불우이웃에 전달한다는 것이다.
병아리 감축사업에는 6억원의 예산을, 냉동비축 통닭의 구매사업에는 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제1축산회관 지하회의실에서 열린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안건을 원안대로 접수했다. 육계협회 측은 “이번 수급안정 사업을 통해 안정된 육계 시장의 구축으로 생산자에게는 소득 안정을,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닭고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향후 육계산업을 지속ㆍ발전 가능한 안정된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축산신문

... 작성일 2014-12-08 10:01:14

'축산이슈 > 시장상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형마트 규제 3년  (0) 2014.12.09
축사현대화사업 대대적 손질 불가피  (0) 2014.12.08
풍년의 역설  (0) 2014.12.08
털어버리면 그만일 것을  (0) 2014.12.08
박근혜 농업의 현주소  (0) 2014.12.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