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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2015. 2. 27. 03:03 "자각몽"

by 큰바위얼굴. 2015. 2. 27.

지금 드는 생각에 잠을 깬다. 결코 누구 때문에 잠을 깬 것이 아니다. 일어나 애니팡 하다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 드는 생각과 이전에 메모했던 내용을.. 김성호.

 

마주대하기. 실상과 아픔에 대하여.

(자꾸만 피하는 경향이 있다. 마치 죽음에 초연한 듯이 행동하는 것처럼. 세상의 진실과 이면에 대해 피할 필요는 없다.)

 

즉흥적인 대응은 가급적 피하되 갈등은 적극 해명하고, 불신의 싹을 잘라버리고 상생을 모색.

(빠르다 라는 평을 듣는다. 생각의 전달과정에서 숨고르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타고났음에야 하지 말고, 내맘 같으려니 하지말고 적극 해명하거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일에 적극적으로 하자.)

 

'Why Not?' 공유와 학습만이 살 길이다. 이야기를 즐기고, 보다 솔직하게 다가가기. 블로그 공유에 대해 두려워말고 보다 큰 가치를 향해 나아가기.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면 여러 경우에 직면한다. 누군가는 감추고 싶은 이야기 이거나 누군가는 드러나길 꺼려한다. 왜 공유해야 하는가 라는 관점과 대치한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내가 선택한 길이 가능한 모두 공유하고 나누는 일임을. 사는 방식과 생각이 제각기 모두 다르듯 그 방향에서 블로그 활동을 봐주길 바란다. 한 편에서는 지식기부로 받아들이기도 하듯이, 공유에는 인색하면서 찾기에는 기대를 하는 이중적 잣대를 경계하자.)

 

때때로 흔들린다면, "조급하면 지는 거야. 내가 하는 거지 다른 누군가가 대신하는 것이 아니잖아. 때로는 버티기만 해도 되는 경우가 있잖아? 굳이 내가 꼭 해답을 낼 필요는 없어. 관계는 만드는 거야." 하는 마음을 품어도 좋겠다.

 

때론 이런 마음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는 보다 낮은 자세로 듣고 현장의견을 우선하여 시의적절하게 일을 도모하겠습니다. 유통공사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이런 각오도, "어디든 간다. 어떤 주제든 한다. 도전을 즐기고 기회에 감사하라. 즐기면 그뿐. 청강생들의 현주소를 듣고 고민을 함께 나누라. 지금 어떠한지 이야기하고 나누는 순간이 즐겁다. 충분히 만끽하면서 살자."

 

충분히 즐겁지 아니한가! 세상에 나와 두 눈을 뜨니 충분히 놀다가자~ 김성호.

 

 

 

 

  • yinyi2015.02.27 13:56 신고

    스스로 볼 자료를 만들고, 공유를 하려면 참 아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나눔의 정신.. 그리고 같은 그래프를 보더라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서로 발전적인 의견을 나눌수 있는 사람들... 그런 것이 나눔의 힘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메일 주시면...저도 가끔 공유 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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