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된다. 크게 놀자.
.....
'동탄~삼성동 20분에 간다'…2021년 광역급행철도 개통
2015.03.18 11:22
2021년부터는 경기도 동탄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동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을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내용을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삼성∼동탄(37.9㎞) 광역급행철도에서 삼성∼수서 9.8㎞ 구간은 신설이며 수서∼동탄 28.1㎞는 수도권 고속철도의 선로가 활용된다.
총사업비는 1조5547억원이다. 이 사업은 동탄신도시, 용인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동탄에서 삼성까지 출근시간에 승용차로는 약 70분, 광역버스로는 약 1시간 걸리지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중간 정차시간까지 포함해 20분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최대 50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광역급행철도가 2021년 개통되면 최고 시속 180㎞ 이상의 열차가 투입될 예정이다.
● 삼성ㆍ수서ㆍ성남ㆍ용인ㆍ동탄 등 5개역
역은 삼성ㆍ수서ㆍ성남ㆍ용인ㆍ동탄 등 5개가 들어선다. 이들 역에서는 서울 지하철 2·3호선, 성남∼여주선, 분당선 등과 갈아탈 수 있다.
동탄역은 수도권 고속철도와의 공용역사이며 나머지 4개 역은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전용 역사다.
국토부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에 종·횡 방향 좌석 혼합배치 차량을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협의, 철도산업위원회 심의·의결, 관계부처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설계, 공사 착수 등 건설 절차는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열차 세부 운행계획, 운임 수준 등은 철도사업자가 선정되고 나서 결정된다.
연합뉴스
'현금흐름 > 임대주택&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세특례제한법 중 (0) | 2016.04.17 |
---|---|
토지수용과 양도소득세 감면 (0) | 2015.12.10 |
움츠렸던 '세종시 전셋값' 기지개…"바닥찍었나" (0) | 2015.03.16 |
뜨거운 부동산, 9년前 거품과는 다르다 (0) | 2015.03.11 |
현금의 현재가치와 미래가치 계산 (0) | 2015.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