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와온해변에서 마주한 일몰은 아쉽게 안개 속으로 사라진다. 몇 분 전에 촬영하지 않았더라면 무척 당혹스러울만큼 그렇게 일몰은 지우개로 지우듯이 흩어졌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광대하다. 걷고 걷고 걷는다.
1960년, 1980년대 삶의 모습을 마주한다. 드라마촬영장에서. 우린 이렇게 12월 25일을 보내고 있다. 지금은 보성 벌교에서 꼬막을 먹고(국일식당 추천) 빛축제 보러 이동중이다. 난 잎새주 마시고 블로깅 중이다.
> YouTube에서 '순천 보성으로 가족여행' 보기 - https://youtu.be/mKbEXOJNAXg
마지막 사진에는 서희와 영탁, 그리고 치형이 숨어 있다. 찾아보자.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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