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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알기/해외실태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의 수입축산물 가격 비교결과

by 큰바위얼굴. 2016. 1. 21.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의 수입 농축산물 및 수입 와인·맥주 가격 비교결과


소시모 2016.1.20



축산물 단위:(/KOR)

품목

순위

자국산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용 1kg

(12개국)

수입 쇠고기 등싱

스테이크용 1kg

(미국, 호주) (8개국)

자국산 돼지고기 돈까스용 안심 1kg

(13개국)

자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1kg

(13개국)

1

일본

243,005

중국

167,413

일본

25,220

한국

27,930

2

한국

106,623

한국

50,571

프랑스

22,988

일본

22,595

3

중국

71,353

대만

42,292

한국

20,463

대만

15,126

4

프랑스

41,442

네덜란드

33,551

호주

16,042

호주

14,830

5

이탈리아

32,074

독일

33,161

대만

15,240

중국

14,679



2015년 세계 13개국 수입 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 및

주류(와인 및 맥주)에 대한 국제물가조사 결과,


칠레산 와인(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 자국산 돼지고기(삼겹살 1kg), 수입 청포도(탐슨 시들리스) 13개 국가 중 한국이 가장 비싸

수입맥주 8종의 국제물가 조사 결과, 하이네켄(2위), 밀러(2위), 아사히(3위), 칭다오(3위), 버드와이저(4위), 호가든(4위), 코로나(4위), 기네스(4위)로 조사대상 수입 맥주 모두 한국이 13개국 중 상위(비싼 순서) 4위 이내로 비싸

- 13개국 중 한국이 2위로 비싼 하이네켄(네덜란드)과 밀러(미국)의 경우 브랜드국인 네덜란드, 미국의 현지 가격과 비교해 본 결과, 하이네켄의 한국가격(2,106원)은 네덜란드(729원)에 비해 2.9배(1,377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밀러는 한국(2,203원) 미국(960원)에 비해 2.3배(1,243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남.

포도, 바나나, 오렌지, 자몽, 망고, 키위, 파인애플, 레몬, 체리 수입과일 9종의 국제물가 조사 결과 13개국 중 한국이 모두 상위(비싼 순) 3위 이내로 비싸

- 수입 청포도(탐슨 시들리스, 1위), 레드글로브 포도(2위), 크림슨 시들리스 포도(2위), 바나나(2위), 오렌지(2위), 자몽(2위), 망고(2위), 키위(2위), 파인애플(3위), 레몬(3위), 체리(3위)로 한국이 13개국 중 비싼 것으로 나타남.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2015년 6월~10월 미국, 일본, 중국, 영국, 프랑스, 호주 등 세계 13개국 주요도시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 및 주류(칠레산 수입 와인 및 수입맥주)에 대한 국제물가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대상 13개국

번호

국가

FTA 체결*

번호

국가

FTA 체결*

1

미국(뉴욕)

한미FTA

8

캐나다(토론토)

한캐나다FTA

2

중국(베이징)

한중FTA

9

호주(시드니)

한호주FTA

3

일본(도쿄)

 

10

한국(서울)

 

4

독일(베를린)

한EUFTA

11

스페인(마드리드)

한EUFTA

5

프랑스(파리)

한EUFTA

12

네덜란드(암스테르담)

한EUFTA

6

영국(런던)

한EUFTA

13

대만(타이베이)

 

7

이탈리아(밀라노)

한EUFTA

 

 

 

* 2015년 조사 시점의 한국 FTA 발효 상황을 반영. 2015년 12월 20일 한중FTA 발효


조사 시기

□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고, 평균 가격을 비교 함.
  - 1차 조사 : 2015년 6월 22일 ~ 6월 30일
  - 2차 조사 : 2015년 10월 21일 ~ 10월 30일


조사 대상 제품

□ 국내 소비량이 많은 수입 농축산물 및 수입 맥주를 조사대상으로 선정함. 수입 맥주의 경우 국내 소비량이 많은 제품으로 수입국을 다양하게 선정함.

□ 조사대상 기본 용량은 한국을 기준으로 조사대상 용량을 선정함. 맥주의 경우 330ml~355ml 캔맥주를 기본으로 조사함.


조사대상 품목 및 제품


번호

품목

제품

1

축산물

쇠고기

2

자국산(등심 냉장육), 수입산(등심 냉장육)

2

돼지고기

1

자국산(삼겹살 냉장육)

3

과일

포도

3

수입 포도(레드글로브, 크림슨 시들리스, 탐슨 시들리스)

4

바나나

1

필리핀산

5

파인애플

1

필리핀산

6

키위

1

뉴질랜드산(제스프리)

7

오렌지

1

미국산

8

자몽

1

미국산

9

레몬

1

미국산(썬키스트)

10

체리

1

미국산

11

망고

1

태국산

12

견과

아몬드

1

미국산

13

호두

1

미국산

14

가공
식품

밀가루

1

중력분(1kg)

15

설탕

1

정백당(1kg)

16

올리브오일

2

자국브랜드 올리브오일, 수입 올리브오일(이탈리아산)

17

흰우유

1

종이팩 (1L)

18

콜라

2

코카콜라, 펩시콜라

19

오렌지주스

1

트로피카나 또는 미닛메이드(1.5L)

20

커피

2

스타벅스(아메리카노, 카페라떼) 335ml

21

주류

와인

1

칠레산 와인(몬테스 알파 까르네 쇼피뇽)

22

맥주

8

하이네켄, 밀러, 버드와이저, 아사히, 칭다오, 호가든,
코로나, 기네스



국제물가 조사 결과

1. 13개국 주요도시에서 농축산물(수입 과일), 식품, 및 수입 맥주(22개 품목 35개 제품)에 대한 국제물가를 비교한 결과, 한국이 35개 제품 중 31개 제품에서 가격이 비싼 순으로 상위 5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남. 전반적으로 한국의 수입 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 및 식품 등의 가격이 13개국 중 비싼 것으로 나타남.

한국이 1위로 가장 비싼 제품 : 35개 제품 중 3개 제품
 - 자국산 돼지고기(1) : 삼겹살(냉장육 1kg, 27,930원)
 - 수입 청포도(1) : 탐슨 시들리스(미국산 800g, 7,009원)
 - 와인(1) : 칠레산 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2011년산, 38,875원)

한국이 2위로 비싼 제품 : 35개 제품 중 14개 제품
 - 자국산 쇠고기(1) : 등심 스테이크용(냉장육 1kg, 106,623원)
 - 수입산 쇠고기(1) : 등심 스테이크용(냉장육 1kg, 50,571원)
 - 수입산 과일 (7) : 레드글로브(800g, 6,444원), 크림슨 시들리스(800g, 7,372원), 필리핀산 바나나
                            (1다발, 6,629원), 미국산 오렌지(1개, 1,339원), 미국산 자몽(1개, 2,110원),
                            태국산 망고(1개, 5,384원), 뉴질랜드산 키위(1개, 1,050원)

 - 콜라(2) : 코카콜라(1.5L, 2,491원), 팹시콜라(1.5L, 2,102원)
 - 커피(1) : 스타벅스 커피(아메리카노 Tall, 4,100원)
 - 맥주(2) : 하이네켄(330ml, 2,106원), 밀러(355ml, 2,203원),

한국이 3위로 비싼 제품 : 35개 제품 중 9개 제품
 - 수입산 돼지고기(1) : 삼겹살(1kg, 13,575원)
 - 수입산 과일(3) : 필리핀산 파인애플(1개, 5,447원), 미국산 레몬(1개, 1,046원),
                           미국산 체리(100g, 1,773원)

 - 올리브오일(2) : 자국브랜드 올리브오일(1L,13,192원), 이탈리아산 Olitalia 또는 Fontana(1L,16,834원)
 - 우유(1) : 흰 우유(1L, 2,598원)
 - 맥주(2) : 아사히(350ml, 2,246원), 칭다오(330ml, 1,984원)

2. 주요 품목별 가격비교

1) 수입 주류
□ 수입 주류에 대한 국제물가 조사결과, 칠레산 수입 와인(몬테스알파 까르네쇼비뇽)은 13개국 중 한국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고, 수입 맥주 8종 모두 한국이 비싼 순으로 4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남.

2) 수입과일
□ 수입 과일(포도, 바나나, 오렌지, 자몽, 망고, 키위, 파인애플, 레몬, 체리) 9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9개 품목 모두 13개국 중 한국이 비싼 순으로 상위 3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남.


문제점 및 제언

1. 이번 수입 맥주에 대한 국제물가 조사결과 8개 수입맥주 모두 한국이 13개국 중 비싼 순으로 상위 4위 안에 드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2위로 비싼 하이네켄과, 밀러의 경우 브랜드국 현지 가격과 비교해 한국이 약 2.3배~2.9배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남.

최근 수입 맥주의 국내 수입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소비량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또한 FTA 등에 의해 수입 관세가 하락하여 국내 판매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 그러나 실제 수입 맥주의 판매 가격을 인하하기 보다는 할인행사나 기획 상품 행사를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처럼 마케팅을 하고 있음. 적정한 가격 정책이 중요하다고 판단되며, FTA 체결로 인한 관세 인하 등의 혜택이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돌아 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함.

2. 국제물가 조사 결과 수입 과일에 대한 소비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입 과일 가격이 13개국 중 한국이 비싼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국내 수입 과일 가격이 비싼 이유 등에 대한 제도적 연구를 통해 수입 과일이 보다 안정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입, 유통구조 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함. 

 

[붙임] 2015년 수입 농축산물 및 가공 식품 결과 2015년 세계 13개국 수입 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hwp




2015년 세계 13개국 수입 과일을 비롯한 농축산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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