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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이슈/시장상황

가축 사육두수 동향

by 큰바위얼굴. 2016. 10. 14.

소․돼지’ 늘고 ‘산란계․오리’ 줄어

 

농수축산신문 2016.10.11

 

 

올 들어 지난 3분기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동기대비 한·육우와 돼지는 증가했고 젖소, 산란계, 육계, 오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276만8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5000마리(0.5%) 증가했으며 이는 올 들어 2분기 대비 2만6000마리(1.0%) 증가한 수치다.

 

한우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9월 264만6000마리에서 올 들어 3월 247만8000마리, 지난 6월 261만9000마리, 지난 9월 264만 마리를 나타냈고, 육우는 같은 기간 10만6000마리, 11만8000마리, 12만3000마리, 12만8000마리를 나타냈다.

 

돼지는 후보돈 입식에 따른 모돈 증가로 지난해 9월 94만3000마리 지난 3월 96만8000마리, 지난 6월 98만1000마리, 지난 9월 98만4000마리를 보이면서 돼지 사육마릿수는 1066만9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33만6000마리(3.3%) 증가했고 전분기대비 31만4000마리(3.0%) 증가했다.

 

반면 젖소 사육마릿수는 원유감산정책 시행에 따른 젖소 감축 등에 기인해 40만7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만마리(-2.5%) 감소했고 전분기대비해서는 5000마리(1.2%) 증가했다.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6985만3000마리로 전년동기대비 223만7000마리(-3.1%) 감소했고 전분기대비로는 157만1000마리(2.3%) 증가했다.

 

육계는 7642만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476만4000마리(-5.9%) 감소, 전분기 대비 2459만 4000마리(-24.3%) 감소했다.

 

산란계는 병아리 입식마릿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육계는 종계 생산성 하락에 따른 병아리 생산 감소와 폭염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오리 감축 사업 등으로 인해 오리 사육마릿수는 877마리로 전년동기대비 169만6000마리(-16.2%) 감소했고, 전분기대비 193만5000마리(-18.1%) 감소했다.

 

한편 통계청은 닭의 경우 2006년부터 용도별 3000마리 이상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고, 오리는 2011년부터 용도별 2000마리 이상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 또 특별시·광역시는 인접도에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는 표본설계에 반영되지 않아 별도로 집계하지 않고 충남·북에 포함해 집계하고 사육가구수 증 복합사육농가는 1가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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