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직거래 유통망, 농가 관심 커진다
축산신문 2017.4.19
1분기 출하두수, 전년대비 30% ↑…올 100% 신장 목표
한우협회 직거래 유통에 대한 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에 따르면 1/4분기 한우협회 직거래 유통망을 통해 출하된 한우는 총 890두로 지난해 동기간 686두보다 204두, 29.7%가 늘어났다.
이 같이 한우협회 직거래 유통망 이용농가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출하예약제 등으로 공판장 출하가 어려운 농가의 경우 나쁘지 않은 조건으로 원하는 시기에 소를 출하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우협회 직거래 유통망은 음성축산물 공판장의 평균경락가격으로 정산하면서 출하운송보조비와 각종 인센티브 등을 통해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직거래 유통을 이용하는 한 농가는 “공판장 출하날짜를 잡는 것이 농가로서는 다소 불편할 때가 있다. 한우협회 직거래 유통은 이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주요 통로로 활용되고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직거래 유통물량을 전년대비 100% 신장시킨 5천두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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