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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알기/경제기초

바른미래당의 대안 - "청년당"

by 큰바위얼굴. 2019. 4. 20.

중산층 이상의 이탈표는 부동산을 이유로 발생할 것이며 이도저도 아니라면 대안을 모색할 텐데, 그 방향에서 청년층에 초점을 둔 바른미래당의 행보에 관심이 인다. 바른미래당은 청년당이라는 변모가 필요해 보이며 청년당은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불필요함을 인식한다면 합리적 진보니 진보적 보수니 하는 말장난은 그만 두었으면 싶다.

 

요즘 바른미래당의 내홍을 지켜보노라면 그들의 변모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늦지 않았다. 당 색을 분명히 한다면 나설 전투사는 많다고 본다.

 

 

바른미래당의 대안은,

청년당이라는 모습일 것이며 이는 차세대를 담보한다는 면에서 좋다.

 

보수도 아니요, 진보도 아니라면 그 정체성이 의심스럽다면 오히려 그 틀이 깨질 필요가 있다.

 

청년당으로서 그들에게 그들의 말을 대변해 줄 당이 제대로 선다면, 이는 진보니 보수니 하는 정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모든 가치 판단은,

청년에게 유익하냐는 것으로 귀결한다면 이 보다 나은 결과는 없다고 본다. 청년은 현재이면서 미래이기 때문이다.

 

선거구제 개편이 청년에게 유익한 것인가?

 

청년은 선거구제 개편을 원하는가?

 

대학가와 고교 및 젊은층은 선거구제 개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으며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가?

 

공수처는 청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청년은 공수처의 발생과 검사의 역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야합인가? 전문적인가?

 

이도저도 아니라면 다른 대안은 없는 것인가?

 

청년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은 많다.

 

굳이 기존 체계를 토대로 판단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공수처 또한 기존 체계를 토대로 모색한 대안일 뿐이니 그 한계 또한 분명하다.

 

그렇다면 대안이라 함은 그 기능을 수행할 만한 중심축임을 볼 때 굳이 우리나라가 다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외부에 맡길 수도 있다고 본다.

 

정쟁이 소모적이라는 시점에 도달하게 되었다면 그냥 내버려 두거나 그렇지 아니하다면 내부가 아닌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우리가 내줄 건 수입품 만은 아닐 것이며, 그 방향에서 외부에 내줄 그 무엇이 정치적이거나 조직이라면 이는 객관성을 담보하면서 외부와 연결된 권력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부족한 점은 채워야 할 기회를 가져야 하고 과한 점은 이를 경계할 존재가 필요함을 모두가 공감했다면 그 공감을 토대로 해법은 반드시 '우리'일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정치를 잘 모르는 나 조차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 있어 한계를 두지 않기 때문에 이런저런 말도 할 수 있다. 빈틈은 분명하지만 빈틈이 반드시 허물은 아닐 것이며 기성세대가 아니할 것이라는 과제를 청년은 무모함과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본다.

 

청년은 가능하다.

 

판을 세계적으로 짜보자.

 

분명 판이 커진 만큼 가져올 이로움 또한 배가되었을 것이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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