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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파행이 정상인 나라

by 큰바위얼굴. 2019. 8. 22.

파행이 정상인 나라

 

비용 아끼려고 용역 주고,

용역 주니 부실하고,

부실하니 불만이고,

불만이니 싸움나고,

싸움나니 부정하고,

부정하니 생활의미가 퇴색되고,

퇴색되니 방황하고,

방황하니 비용 들고,

비용드니 격해지고,

격해지니 불행이 만연하고,

만연하니 딱 5:5로다.

 

5:5는 국민이 반반으로 견해가 팽팽하다는 말

정책이 잘 될 일이 있나

인사청문회가 쉬울 턱이 있나

뭐 하나 매끄럽지 못하니

이는 비용 아끼려는 초심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절약은 좋은 것이다.

비용 아끼려는 그 마음은 좋은 것이나 그 행태가 그릇되었으니

당연하다고 만연한 '결과의 정당성'을 응징해야 한다.

 

비용을 아끼지 말자. 차라리.

외면한 구석구석이 내 아픔, 내 가족이다.

 

언제부터 일까?

외면이 당연해졌고

너와 난 달라 하는 마음을 받아들인 것이.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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