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께서 기흉으로 수술을 받으시고 퇴원하셨다. 너무 오래 견디다보니 폐의 상당부분을 떼어내야 했다고 한다. 이제는 회복이 관건이다. 거동은 불편하다고 하니 몸에 맞는 보약을 지어야 겠는데 그 방향에서 관련 내용을 미리 알고 한의원을 찾아가 보려 한다.
1) 연세가 높다.
2) 거동이 불편하다.
3) 입맛이 없다.
4) 기흉으로 수술을 받았다. 자연 기흉으로 많이 참다보니 폐가 상했다.
연세에 맞는 소화흡수가 좋은 보약, 어느 때 쓰는 것이 좋을까?
5) 수술직후, 폐의 재활과 재생을 돕는 식품
6) 회복시점, 기력을 보하는 식품
운동은 하는 것이 좋을까?
몸이 회복되길 기다렸다가 하는 것이 좋을까?
전체적인 가이드가 필요하다. 동네 한의원에 물어보니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후 보약을 쓰는 것이 회복을 앞당긴단다. 고혈압 등 먹고 있는 약과 체질에 따라 쓰는 약이 달라진단다. 섣불리 산도라지가 좋다고 추천했었는데 의사 말은 가래에는좋다는데 그 보다는 한의원에 가서 정확히 진단 받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다.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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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은 식품
헬스조선 2011/02/14 09:02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 목이 칼칼하며 따끔거리기 일쑤다. 평소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은 음식을 먹어 관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한방에서 보는 체질별로 먹으면 기관지와 호흡기에 좋은 식품,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영지 만성 기관지염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에 좋다. 불로초로 불리며 몸이 허한 사람의 기를 보하는 역할을 한다. 영지와 오미자, 대추를 넣고 끓인 후 차처럼 복용한다.
구기자 겨울철 자칫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이 보강된다. 강한 효과를 나타내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팝스타 마돈나가 생구기자 열매를 건강식품으로 먹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 헬스조선DB
녹두 《본초강목》에는 녹두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열을 내리고 부은 것을 가라앉힌다고 적혀 있다. 베개에 넣고 자면 눈을 밝게 하고 신경성 두통을 치료한다. 갈아서 끊인 즙을 마시면 부종을 없애고 기력을 보충한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과용하지 않는다.
꿀 열을 내리고,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는 ‘기침 억제 성분인 덱스트로메토판보다 소량의 꿀이 기침 증상과 빈도를 완화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도 좋다. 녹차에 넣으면 혈액순환에 좋고 허브차에 넣으면 두통을 진정시킨다.
도라지 한방에서 ‘길경(桔梗)’이라 부르는 도라지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며 맛이 맵다. 《본초강목》에는 폐기로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기를 내리며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고 적혀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최우정 광동한방병원 원장은 “도라지는 인삼 대용으로 꾸준히 먹으면 좋은 보약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귤피 잘 익은 귤의 껍질을 햇볕에 말려 쓴다. 귤피를 하루 4~12g 달여 약으로 먹으면, 입맛이 없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가래가 많을 때 좋고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에도 귤 껍질을 달여 마신다. 귤피, 살구씨, 오미자 등을 함께 달여 먹어도 좋다.
은행 은행에는 펙틴, 히스티딘, 녹말, 단백질, 지방 등을 함유해 폐결핵 환자나 천식 환자가 먹으면 좋다. 오래 먹으면 기침이 없어지고 가래가 현저히 사라진다. 최 원장은 “은행이 호흡기능을 왕성하게 하고, 염증을 소멸하며, 결핵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생강 물에 씻은 후 약한 불에 구워 쓰는 것이 좋다. 생강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생강은 따뜻하나 생강 껍질이 차기 때문에 뜨겁게 하려면 껍질을 버리고, 차게 하려면 껍질째 써야 한다고 나와 있다. 한 번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생강과 파의 흰 뿌리를 함께 달여 먹으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
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은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으로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기관지에 좋다. 양파 껍질은 물에 깨끗이 씻어 말린 다음 물에 넣고 끓인다. 물 2.5L에 양파 2~3개분의 껍질이면 충분하다. 말린 양파 껍질을 다관에 넣고 우려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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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기관지계통 염증등에 좋은 영양소는 비타민과 미네랄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은 발란스를 맞춰서 섭취하는게 중요합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A와C는 폐렴에도 좋은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A가 많이 들어간 음식들로는 간, 장어등으로 섭취할수 있고, 비타민C는 겨울의 대표과일인 귤에서 섭취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지 천식에 효과를 발휘하는 영양소는, 염증을 없애주는 EPA 또는 DHA, 면역력을 키워주는 베타글루칸입니다. EPA / DHA가 많이 든 음식으로 고등어, 참치, 꽁치등과 같은 등푸른 생선을 꼽을수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버섯류를 통해 많이 섭취할수 있습니다.
그이외의 호흡기에 좋은 음식물로는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렉틴, 락토펠옥시다제, 신체가 정상적으로 생리기능을 유지할수 있도록 하는 시스타틴등을 꼽을수 있습니다. 렉틴은 콩종류의 식품과 감자등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락토펠옥시다제는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 그리고 시스타틴은 쌀과 계란등에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출처: https://angrygoguma.tistory.com/113 [고구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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