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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임대주택&부동산

대체 집값은 언제까지 오르나

by 큰바위얼굴. 2021. 1. 5.

-대체 집값은 언제까지 오르나.

"공급에 답이 있다. 4년짜리 임대주택의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이 2022년 말에서 2023년이다. 앞으로 주택임대사업자 신규 임대등록은 10년부터 가능한데, 주택임대사업자 대부분이 50~60대이고 세금 부담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때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더불어 계획에 차질이 없다면 2023년부터 3기 신도시 입주가 시작된다. 이 두 가지가 맞물리면 시장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의무기간 8년짜리 임대주택의 매물이 나오는 2025~2026년에는 3기 신도시가 본격 입주하며 지역에 따라 집값이 하락하는 곳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세종은 인구 50만으로 계획된 도시인데 현재 인구가 약 35만명에 불과하다. 앞으로 10년 동안 매매가격이 더 오를 도시라고 본다. 부산이나 대구, 울산과 같은 광역시는 작년만큼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똑같은 규제 조건이라면 누구나 선호하는 서울에 대한 수요가 높아서다.

2017년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을 통해 등록한 임대의무기간 4년, 8년짜리 임대주택이 2020년 6월 기준으로 총 160만7000여가구다.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5.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임대 기간의 절반만 넘기면 팔 수 있도록 했지만, 이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없어 소유자 대부분이 팔지 않고 있다. 조선비즈 20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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