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나의 이야기

자연의 섭리

by 큰바위얼굴. 2021. 7. 13.

(새) 소리가 사라졌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4992

 

(새) 소리가 사라졌다.

짹 짹~ 짹 짹 짹 기분 좋은 울림이다. 산책길에서 마주한 한 무리의 새들이 전깃줄과 비닐하우스 창살을 오가며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눈다. 아침이어서 그런지 소리가 더 반갑게 다가온다. 오늘

blog.daum.net

 

(새) 소리가 부활했다.

https://youtu.be/7qoylcwlBUg

 

자연은 이처럼 순응하면서 대항한다.

죽고 죽어 쓰러진 어른 새들을 떠나보내고,

살아 살아 하면서 아이 새들이 새로들어온다.

 

거리에 아이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재잘거린다.

부디 건강하기를...

 

부디 이겨내기를...

 

 

이처럼 코로나는 사람, 조류, 돼지 할 것 없이 기승을 부린다. 언제 쯤 끝날까?

과연 끝날까?

 

이름만 바뀌어 때론 돼지에게, 때론 조류에게, 때론 사람에게 심각하게 다가오는데

과연 끝날 수 있을까?

 

그 끝은 어디일까?

다 죽어 없어지는 건 아닐 것이고, 자연의 섭리처럼 우리 또한 힘껏 욕심부려 성욕이 왕성해지는 날이 바로 정점이련가!   김성호.

 

'일기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Open  (0) 2021.08.20
내가 가장이 아님이 참 다행이야  (0) 2021.07.20
한 때  (0) 2021.06.25
나에게 사랑과 관심을~~  (0) 2021.06.02
'만의 하나'와 '나만은" 으로 시작하는 가능성의 무게  (0) 2015.06.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