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가축을 밀집사육 한다. 경제적인 이유가 지배적이다. 그로인한 폐해가 전 지구적이다.
물과 식량(옥수수 등 사료)의 부족으로부터 먹고싼 방귀와 똥으로 인한 탄소배출, 기후변화 야기, 그리고 가축이 지닌 질병의 발발, 보균, 전파를 폐해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다.
가축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1) 고기를 먹지 않는다.
2) 고기를 줄여 먹는다.
이 2가지 대안 뿐이다. 그 중 1) 고기를 먹지 않는다 는 먹지 않기 위해 모두 없애면 되니 논하지 않는다.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고 식량을, 특히 단백질을 어떻게 보충할 것이냐는 지탄이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될 것이라는 건 자명하다.
2) 고기를 줄여 먹는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고기 자체의 에너지 보유함량을 높히는 방향이 있다. 1마리의 에너지 총량, 얻고자 하는 에너지 자체의 크기를 키우는 방향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둘째, 고기를 먹는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고기에 환장하는 나라가 아닌 매끼니 고기 반찬을 보기가 쉬워 에너지 만땅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같은 나라 이상에서는 고기의 양을 줄이기 위한 습관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소주 한 잔의 크기에 20잔을 마셔야 취하는 사람에게 소주 반 잔의 크기에 40잔을 마셔야 취하는지 지켜보자. 고기의 양을 줄여도 에너지 섭취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소주 한 잔의 크기에 20잔을 1시간에 걸쳐 마셔야 취한다고 볼 때 소주 반 잔의 크기에 20잔을 1시간에 걸쳐 마시자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고기의 양을 반으로 줄이고 먹는 시간은 동일하게 가져가면서 에너지 활성과 흡수를 높히는 쪽으로 하자는 것. 이는 지금 우리에게 에너지는 고기를 섭취하는 시점에 마이너스 에너지가 아니라는 점이고 다소 부족할 지언정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보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소주 반 잔을 1시간에 걸쳐 마셨을 때 취하자는 논리와 같다.
이를 위해 고기를 먹는 도구 또한 크기를 줄여야 하며, 고기를 먹는 사람은 단 하나 한 점 한 점 집어먹는 속도를 자신의 에너지 활성 혹은 흡수 시간 또는 기존에 고기를 먹던 시간에 맞춰야 한다는 점이다. 김성호.
이와관련,
원문은 다음과 같다.
https://blog.daum.net/meatmarketing/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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