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흘러간다. 돈의 흐름 또한 그렇다. 일자리 또한 그러하다.
오르면 내리기 마련이며 오른 만큼 내리지 않는 건 그 만큼 세상의 흐름에 가깝기 때문이다.
Oil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석유시대의 막바지가 아닐까 싶다. 현재로부터 -100% 하락선이 향후 몇 년 내 움직임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본다.
Natural Gas 또한 -100% 하락한 그 정도가 세상에 이롭다. 철강은 이미 안정선에 도착해 있다. 구리는 아직 버티는 모양세다. 그러하니 원자재는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상은 변해가고 관심사는 주식에 반영된다. 사고파는 과정에서 그 방향성을 잡는다. Lithium & Battery와 PHLX Semiconductor는 9월말부터 10월 중 수많은 투자자들이 거액을 들여 샀다. 짧게는 1년, 길게는 5~10년을 내다본 투자라고 해석하고 있다.
세상은 흘러간다. 돈의 흐름도 이와 같고 일자리 또한 그러하다.
짧게는 Lithium & Battery와 PHLX Semiconductor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사람들은 고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스마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홀로그램화 방향으로 갈 것이고, 이는 가장 편리하면서 편한 방향이기 때문이다. 구글 안경으로 본다거나 VR을 기기로 통해 접속한다는 건 무척 불편한 일이다. 다만, 그 징검다리 역할은 기기가 할 것이니 그건 이미 수많은 사람이 하고 있다. 함께 하면서 만들어 간다.
다른 하나는 함께 하면 잘 못 보게 되는, 엉뚱함은 아무렇지 않게 찾아오는 것처럼 속하지 않고 찾는 것이다. 가령, 지금의 나처럼. 기기를 없앤다. 그러면 인체에 심는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고 인체에 심는 건 거부감이 든다. 거부감은 없앨 수 있다. 보다 큰 의미가 있다면 기꺼이 심을 것이다. 그래서 인체에 심는 것을 두번째 단계로 본다.
세포 단위의 유전체에 정보를 주는 방식이나 나노로봇처럼 주고받는 기기의 크기를 n 크기로 줄이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 큰 걸 작게 줄이는 기술이 필요하다. 혹은 작은 생명체에게 만들게 하는 A.I.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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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책길에서 문득 든 생각은 단순했다.
하늘을 보메 세상을 보니 전파로 가득찬 세상이더란 말이다. 그러니 그 전파를 어떻게 활용하거나 접근할 수 있지 않겠는가 싶었지. 마치 공기 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모호하지만 '반드시 인류에게 필요한 것'처럼 전파는 세상에 없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본 거지. 파장일지 전파력일지 뭐가 핵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든 생각이었지.
그래서 말문을 여니 영 엉뚱하게 나온단 말이야. 속으로 핵심은 전판데 왜 딴 소리를 하는 거야 하면서도 계속 논리적인 탐구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어. 그러다보니 세상의 편리함이나 위험성은 기체로부터 고체 방향으로 흘러간다 라는 지극히 당연한 걸 새삼 인식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아하! 내가 바라는 건 세상에 통용되는 결코 불필요하지 않은 반드시 필요하면서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그런 걸 바라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든 거지.
그런 짧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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