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새 취미가 생겼다.
그릇, 화분, 소파에 이어 칵테일이 그 대상이다.
물론 그렇다고 그릇, 화분이 관심에서 멀어졌다는 건 아니고.
12만원 어치 구입했단다.
칵테일 재료에. 뱅쇼 만드는 재료까지 포함해서.
그리고 그 개장 첫 날,
난 블랙러시안 3잔을 마셨고, 모히또 1잔을 맛 보았으며, ㅇㅇㅇ쿨러 1잔과 체리베리로 만든 뭔가를 맛 보았다.
진한 커피의 향과 그 맛, 그리고 보드카의 높은 돗수. 마치 야성이 긷든, 그렇지만 향긋한 내면처럼
칵테일바 - https://www.magisto.com/int/album/video/fTo-XFhPEEN-KisPYnZLB3k?l=vsm&o=a&c=o magisto.com
그렇게 우린 12만원 어치의 반 만큼 마시고 놀았다.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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