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단은 왜 높은 건지, 칠판은 왜 그리 넓은 건지, 분필을 잡은 손에는 땀이 한가득이고 글씨는 왜 자꾸만 작아지는지 쓰다보니 멍~ 함에서 벗어나 있던 그 경험.
치형이는 떨면서 어떤 느낌이었나 궁금하네. 그 긴장감이 무척 생소하지만 싫지만은 않은 쀼듯함. 좋았어? 어땠어?
"선생님, 저요!"
하는 아이가 부러웠던, 수줍음이 참으로 많았던 첫 경험은 이렇게 대를 물려주나 봅니다.
나 보다는 의젓하구만~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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