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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어떻게살것인가

그렇게 살고 싶니?

by 큰바위얼굴. 2022. 12. 19.

그렇게 살고 싶니?

 

 



사실 답은 정해져 있다. 새벽 5시에 길을 나선다. 예티와 함께. (음성 듣기) https://youtu.be/NJtwfzTDAgM

 

그렇게 살고 싶나?

질문을 해 보자. 머릿속에 어떤 상념들이 가득하고 반복이 된다면 물어보면 돼. 그렇게 살고 싶어?

아니, 부럽나?

아니, 근데 왜 그렇게 그걸 돌이켜 보고, 되짚어보고 하지?

그 일면이 있기 때문인가? 다시 반복된다고 하더래도 그렇게 살고 싶어?

아니, 지금의 내 모습, 지금의 나, 그래 좋다.


그런 면을 이해하려고 하긴 하지.

적당히 봐줄 필요가 있어. 너머 크게 부풀리지도 말고, 그렇다고 쪼그라들어 변명하듯이 말하지 말고.

하는 면에 대단한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그대로 얘기하면 될 뿐. 길고 길게 얘기할 필요가 있겠는가!

누군가에게 신뢰를 받는다는 건, 누군가가 나에게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다는 건,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관계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겠지. 잘하는 거를 하련다.


기대한다.

단 따라란 딴따 라는 답을 내준 건 의외로 간단하다. 물어보면 돼.

그건 여러 답 중에 하나이지. 정답은 없거든. 그렇게도 머릿속을 가득 메우는 것들이 답 중에 하나일 뿐. 정답은 없어. 만족스러운가? 그럴듯한가?

어쩌면 정답에 가깝다고 여기고 싶은 거지.

지금 이렇게 선책을 하면서 보는 건 진짜 상상이 넘치고, 꿈을 꾸고, 거리감이 있는 체감한다 거나 느낀다 라는 감각적으로 받아들인다 라거나 차이를 없앤다 라는, 그 안에 담는 것들이 사랑이든 상상이든. See U. 성호.


 

색깔이 변하듯 마음이 변한다. 직장 일로 생각이 잦아지다보니 로맨티스트 라는 단어에 낯섬과 함께 다정함으로 다가오듯이 한쪽으로 치우친 마음은 어느 사이 다른 마음이 들이찬다. 이 또한 자연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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