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제 좀봐."
"늠늠하니 청중을 향해 인사하고 가네."
"어머 그러네. 유일하게 부모석을 향해 정중하게 인사하네." (옆에서 아주머니들이 야단법석이다.)
영탁이는 이런 아이다. 친절하고 정이 많아 타인을 먼저 배려할 줄 안다.
"어느 새 다 컸네."
https://www.magisto.com/int/video/a0UfNQEJHD4wBBtpYw?l=vsm&o=a&c=o
훌쩍 엄마 키를 넘어서더니.
덩치가 산 만해졌다.
졸업이다.
새로 시작할 문을 열었다.
다시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함께 한 이와.
반가움을
동기들과 함께.
졸업이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때를.
나도 졸업이라는 치형이는 졸업이 3번 남았다고 꼽는다.
대학교는?
선택이잖아요!
다시 만나 반갑다.
다시 만난 자리에서 반갑게 인사하자.
초롱초롱함을 간직하기를.
늦은 점심을 반포그릴에서 먹는다.
갈비가 맛있다.
형이 알바하는 곳.
닮은 꼴. 그래 다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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