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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영탁 고교 졸업

by 큰바위얼굴. 2023. 1. 27.

"어머 제 좀봐."
"늠늠하니 청중을 향해 인사하고 가네."
"어머 그러네. 유일하게 부모석을 향해 정중하게 인사하네." (옆에서 아주머니들이 야단법석이다.)

영탁이는 이런 아이다. 친절하고 정이 많아 타인을 먼저 배려할 줄 안다.



"어느 새 다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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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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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엄마 키를 넘어서더니.

덩치가 산 만해졌다.

졸업이다.

새로 시작할 문을 열었다.

다시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함께 한 이와.

반가움을

동기들과 함께.

졸업이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언젠가 다시 만날 그 때를.

나도 졸업이라는 치형이는 졸업이 3번 남았다고 꼽는다.

대학교는?

선택이잖아요!

다시 만나 반갑다.

다시 만난 자리에서 반갑게 인사하자.

초롱초롱함을 간직하기를.

늦은 점심을 반포그릴에서 먹는다.

갈비가 맛있다.

형이 알바하는 곳.

닮은 꼴. 그래 다 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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