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는 100 이상에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둔다. 전월비, 전년동월비는 착시 효과를 주니 제외하고 보자.
가공식품과 외식에서 소시지, 기타육류가공품, 치킨, 갈비탕, 설렁탕, 삼계탕, 돈가스, 불고기, 스테이크 할 것 없이 모두 올랐다. 오를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들 또한 생존을 위해 가격인상을 했거나 해야 할 것은 분명하다.
소비 빈도가 줄어드니 손익분기점을 맞추려면 가격인상으로 상쇄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원재료 인상과 대출이자부담 증가는 가격인상에 있어서 부담을 없애고 줄어든 빈도 만큼 판촉 또한 줄어드니 어쩌면 외식시장은 더더욱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될 것이다.
앞으로, 미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추고 지켜보는 관망세로 전환됨과 동시에 5% 수준 금리에 대한 시장이 익숙해지면 질수록 소비는 점차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며, 그런 점에서 소비망각과 경기둔감, 혹은 인생론이 대두될 수록 한 번 뿐인 인생 뭐 있나 라는 기조가 확산세를 형성하면서 소비지출을 분명 늘릴 것으로 보이나, 급여인상이 눈에 띄게 오르지않거나 하는 지출여력이 한계에 있기 때문에 알짜소비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본다.
버티고 견디다보면 되살아나는 건 생동감이다.
눌린 누를 수록 튕겨오르기 마련이니 지금은 관망하되, 하반기부터 되살아나는 소비심리와 지출여력 간 어떤 불소시개만 주어진다면 활활 타오르지 않겠는가 싶다. 낙관하기 쉽지만은 않지만.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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