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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발전연구/수급관리

(전망) 2023.6월이후 한우 관측 의견

by 큰바위얼굴. 2023. 5. 18.


2023.5.10. 구제역 발생에 따라 시장은 예의주시 중. 일일 경매두수 대비 80% 수준으로 출하량 감소 시 경락가격에 직접적 영향 예상

따라서, 구제역 발생에 따라 이동제한 및 권역 내 이동 시 경매시장 출하량 증감에 따른 경매가격 변동성에 미리 대비 필요

결국, 누구의 잘잘못 이라기 보다는 하지않았거나 일부만 하였다면 그건 시스템이 사익을 담아내지 못한 부분이 있기 때문.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익을 제한하여 공익을 우선할 것인지, 사익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공익을 고려할 것인지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짐

(Vaccinatin) 구제역 백신 접종은 1년 마다 4월, 9월 2차례 실시. 백신 시 소는 사료섭취를 줄여 증체 제한, 임신우인 경우 유산 우려. 경제적인 이유로 인하여 백신은 접종하나, 정량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농가규모별 백신 지원을 차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옴. 현 전국 농가 공통으로 50% 지원을 300두이상은 자가비용으로, 100두 미만은 100% 수의사 접종으로. 중간은 50% 지원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더라도 농가에게 전적으로 맡길 것이 아니라면 국가에서 직접 접종하는 방식 검토. 실제 현장에선 사료회사에서 백신 접종 지원

긴급백신 조치. 전국. 5.20까지.

(사료) 28개월 출하 유도 시 적정 체중 도달과 육질을 위해 사료조성비 및 사양프로그램을 한우 개량속도에 맞춰 바꿔야 함

강화군 28.5개월 출하

(위탁) 위탁사육이 증가. 현재 기준으로 비쌀 때 송아지 사서 사육비 높게 주고 키워, 막상 출하하려니 가격이 떨어져서 손해. (다만, 과거 많이 벌었다)

위탁비 두당 25000원. 월500 정도로 수익성 있음

평균 송아지 가격에 사라고 거간꾼에게 요청해서 송아지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올라가는 경향

민속한우의 경우 위탁사육, 사료, 출하 등 3영역에 대해 가족이 경영. 위탁사육은 약 3만두 추정. 사료 천톤 소요.

번식농은 이미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일관으로 전환

변곡점이 앞당겨질 수 있음

추석이후,
출하량 증가에 따라 가격 하락 예상

(고기맛) 28개월 고기가 맛이 없어. 오래 키워야 맛 있어. 시장에서 구이류도 수요 한계.
오래 키울수록 맛 있어. 저탄소로 사료 단백질함량 줄이면 맛이 더 떨어져. 육질등급제 바꿔야. 근내지방도는 높힐 수 있으나, 육질은 안 좋을 수 있어. 지방도 푸석푸석. 열량 높아. 불가식지방 많이 나와 폐기물 양산으로 가공장이 힘들어져

(출하개월령) 등급제 개편이후, 출하개월령 증가. 30.?개월에서 31.? 개월로.

(소매) 이마트의 경우 한우 판매량을 늘려 가격하락분 상쇄. 매출액 유지. 한우 소비 증가세.
돼지는 수입산 5% 비중이 배로 상승. 계육 소비가 급증. 고기 소비는 양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

다만, 협력사는 구이 부위 외, 정육과 갈비 판매가 어려워. 시세 형성에 제한적.

(검토의견) 시나리오. 구제역 여파로 청주, 증평 외 지역으로 확산 시 권역이동 제한조치로 인한 음성공판장 출하량 급감에 따른 경매가격 상승 우려. 다만, 구제역 발생이 조기 매듭지어지면 이동중지조치 등에 따른 일시적 출하량 급증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어느 하나 수급에는 제한적이나마 영향을 끼침

따라서, 공판장, 도매시장 마다 하루 경매가능량 대비 가격에 영향을 주는 최소, 최대 양적 기준선을 정하여 출하유인책을 마련하여 쏠림 현상을 해소할 필요가 있음

지금은 총량적 수급 보다는 경매시장 출하량의 변동에 따른 미세한 가격 변동성에 주목할 때.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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