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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우리가족 이야기

오랜 만

by 큰바위얼굴. 2024. 6. 16.

하천변 길로 나섰다. 태양을 등지고.

그늘 진 길을 따라가다가 많이 이들과 자전거로 인하여 다른 길로 옮기고,

다리 밑에 앉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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